국민연금, 서울고속도로 대표이사 후보에 강태구씨 추천
김지은 2017. 11. 23. 15:22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국민연금공단은 서울고속도로 신임 대표이사 후보로 강태구씨를 추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추천은 주주협약에 의해 외부 인사로 구성된 추천위원회의 추천 결과에 따른 것이다.
서울고속도로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북부구간(일산~퇴계원) 사업시행법인으로 주주는 국민연금 86%, 다비하나이머징투융자회사 14%로 구성된다. 국민연금은 서울고속도로에 선순위대출을 포함해 총 1조8000억원을 투자하고 있다.
강 후보는 1964년생으로 대림산업 민간투자사업 상무 등을 거쳐 2016년부터 최근까지 상주영천고속도로 대표이사를 지냈다.
대표이사 임기는 2년으로, 이날 서울고속도로의 주주총회 의결을 통해 최종 선임이 결정된다.
공단 관계자는 "대주주이자 재무적 투자자로서 이번 추천을 계기로 지난 수년간 지속적인 민원대상이 된 높은 통행료의 인하를 위한 사업재구조화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법인의 혁신적인 내부개혁을 통한 경영투명성 제고 등 주요 현안을 보다 능동적으로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je13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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