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서 수능 시험 중 규모 1.7 지진.."수능 중단 없어"(종합2보)

입력 2017. 11. 23. 12:25 수정 2017. 11. 23.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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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피해가 난 경북 포항 일대에서 23일 대입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치러지는 가운데 약한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11시 35분 51초 포항시 북구 북쪽 9㎞ 지점에서 규모 1.7 지진이 났다.

규모가 작아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북도 수능상황본부는 진동을 느낄 수 없을 정도로 작은 규모 지진이어서 시험을 중단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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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시험장의 대피로 '여기'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2018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23일 오전 광주여고에 마련된 광주 26지구 33시험장에 지진과 화재 발생시 대피로가 표기돼 있다. pch80@yna.co.kr
지진 측정 [연합뉴스 자료사진]

(포항=연합뉴스) 류성무 손대성 최수호 기자 = 지진 피해가 난 경북 포항 일대에서 23일 대입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치러지는 가운데 약한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11시 35분 51초 포항시 북구 북쪽 9㎞ 지점에서 규모 1.7 지진이 났다.

규모가 작아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진동을 느꼈다거나 '쿵' 소리를 들었다는 신고가 기상청에 들어왔다.

포항 수능시험장 지진계 측정 센서 [경북교육청 제공=연합뉴스 자료사진]

경북도 수능상황본부는 진동을 느낄 수 없을 정도로 작은 규모 지진이어서 시험을 중단하지 않았다.

도 수능상황본부 관계자는 "시험을 진행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고 모든 시험장에서 정상적으로 시험을 치르고 있다"고 밝혔다.

su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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