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인증서 갱신·타행 공인인증서 등록 절차 간소화된다

이승주 기자 2017. 11. 23.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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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기존 공인인증서를 갱신하거나 타행 공인인증서를 등록하는 절차가 간소화된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들은 공인인증서 이용 절차 간소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은행 고객이 공인인증서를 갱신하거나 타행 공인인증서를 등록할 때 ID나 비밀번호, 계좌번호 등을 잘 몰라 겪는 불편 사례가 많았는데 이번 간소화 작업으로 인해 이런 문제가 개선될 전망이다.

공인인증서 갱신 및 타행 공인인증서 등록 절차 간소화 작업은 각 은행 일정에 맞춰 각기 다르게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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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기존 공인인증서를 갱신하거나 타행 공인인증서를 등록하는 절차가 간소화된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들은 공인인증서 이용 절차 간소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금융결제원 전자인증위원회 결의 사항에 따라 은행권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안으로 공인인증서 이용 절차를 간소화 해 고객들의 공인인증서 이용 편의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기존에는 공인인증서를 갱신할 때 고객 ID와 주민등록번호, 보안카드·OTP(One Time Password), 갱신을 원하는 공인인증서, 계좌번호, 비밀번호 등이 필요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고객의 주민등록번호와 보안카드·OTP만으로도 갱신이 가능해진다.

다른 기관의 공인인증서 인증 절차 역시 간소화된다. 기존에는 대상 인증서를 선택한 뒤 ID와 생년월일, 계좌번호, 비밀번호, 보안카드·OTP, 추가 인증 등을 거쳐야 했지만, 앞으로는 인증서를 선택하고 주민등록번호와 보안카드·OTP만 입력하면 인증서 등록이 완료된다.

은행 고객이 공인인증서를 갱신하거나 타행 공인인증서를 등록할 때 ID나 비밀번호, 계좌번호 등을 잘 몰라 겪는 불편 사례가 많았는데 이번 간소화 작업으로 인해 이런 문제가 개선될 전망이다.

공인인증서 갱신 및 타행 공인인증서 등록 절차 간소화 작업은 각 은행 일정에 맞춰 각기 다르게 진행된다.

은행권 관계자는 “이번 절차 간소화로 ID와 계좌번호, 비밀번호, ARS 추가 인증 등이 생략돼 고객들의 편의성이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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