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지각 걱정되면 112·119 전화를

입력 2017. 11. 22.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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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연기된 수능시험이 내일로 다가왔습니다.

오늘 예비소집에 참석한 수험생들은 떨리는 마음으로 바뀐 시험장을 확인했는데요.

내일 늦지않게 입실할 수 있도록 경찰의 수험생 이동 지원대책도 알아 두시면 좋겠습니다.

이민형 기자입니다.

[리포트]
예비소집에 참석한 수험생들이 내일 시험을 치를 교실을 확인합니다.

수능시험이 연기되면서 부정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시험장 내 시험실이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백명운/ 대영고 3학년]
"수험표 번호를 찾아서 당일 날 되면 혼란이 올 수 있으니까, 반을 미리 확인하러 왔습니다."

경찰은 내일 전국 수능 고사장 주변 버스 정류장과 지하철역 등 770여 곳에 순찰차를 배치해 수험생을 고사장으로 태워 줄 계획입니다.

입실 시각에 늦을 것 같다면 112나 119에 전화해 도움을 요청하면 됩니다.

경찰과 지자체 공무원들은 듣기 평가가 진행되는 오후 1시 10분부터 25분간, 소음 방지를 위해 고사장 주변의 화물차량에 대해서는 우회로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이교동 /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안전계장]
"승용차를 이용할 때는 분명히 혼잡이 예상됩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채널A뉴스 이민형입니다.

이민형 기자 peoplesbro@donga.com
영상취재 : 박찬기 김용균
영상편집 :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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