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도 미루고..상주 윤영선, 신태용호 정상 합류 예정

유현태 기자 2017. 11. 22.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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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 뼛조각 제거 수술을 계획했던 윤영선(상주 상무)이 신태용호에 정상적으로 합류한다.

신태용 남자대표팀 감독은 21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2017 EAFF E-1 풋볼 챔피언십(구 동아시안컵, 이번 대회부터 공식 명칭이 변경됐다) 대표팀 명단을 공개했다.

김태완 상주 감독은 지난 18일 인천 유나이티드전을 앞두고 "윤영선이 팔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감독은 "일단 수술은 미뤘다. 대표팀 스케줄까지 소화할 것"이라고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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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주 수비수 윤영선(왼쪽)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부산, 유현태 기자] 팔 뼛조각 제거 수술을 계획했던 윤영선(상주 상무)이 신태용호에 정상적으로 합류한다.

신태용 남자대표팀 감독은 21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2017 EAFF E-1 풋볼 챔피언십(구 동아시안컵, 이번 대회부터 공식 명칭이 변경됐다) 대표팀 명단을 공개했다. 신 감독은 약점으로 꼽히는 중앙 수비수에 윤영선을 발탁했다. 성남을 이끌 시절부터 잘 알고 있는 윤영선을 대표팀에서 시험해볼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윤영선의 몸 상태가 문제였다. 김태완 상주 감독은 지난 18일 인천 유나이티드전을 앞두고 "윤영선이 팔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 자체에 나설 수 없는 것은 아니지만, 100% 몸 상태는 아니라는 뜻. 김 감독은 "힘을 쓰고 부딪힐 때 문제가 좀 있다. 수술을 받으면 더 빠르게 좋아진다고 들었다"고 설명했다.

상주는 인천과 38라운드에서 0-2로 패하면서 챌린지 2위 부산아이파크와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됐다. 수비의 주축인 윤영선 역시 수술 일자를 미루고 부산전 준비에 나섰다.

1차전은 22일 오후 7시 부산의 홈 구장 구덕운동장에서 벌어진다. 윤영선 역시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 선발로 출전했다. 김 감독은 "일단 수술은 미뤘다. 대표팀 스케줄까지 소화할 것"이라고 확인했다.

K리그는 대표팀의 조기소집 요청에 응하기로 해 대회 규정상 소집일자인 내달 2일보다 5일 앞당겨진 오는 27일 소집될 예정이다.

2017 EAFF E-1 풋볼 챔피언십 남자부 대회는 12월 9일 시작해 16일에 끝난다. 한국은 9일 오후 4시 30분 중국, 12일 오후 4시 30분 북한, 16일 저녁 7시 15분 일본과 순서대로 맞대결을 펼친다. 경기는 모두 일본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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