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정성훈, 심경 토로..방출 통보 "생각도 못했는데 막막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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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의 베테랑 내야수 정성훈이 전격 방출됐다.
LG 구단은 22일 오전 정성훈에게 "내년 계약을 연장하지 않겠다"고 통보했다.
LG 구단은 정성훈에게 단 몇 마디로 방출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성훈은 올 시즌 타율 3할1푼2리 6홈런 30타점을 기록해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이번 방출 결정은 더더욱 충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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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의 베테랑 내야수 정성훈이 전격 방출됐다.
LG 구단은 22일 오전 정성훈에게 “내년 계약을 연장하지 않겠다”고 통보했다. 이날 오후 2시 예정된 2차 드래프트에서 정성훈이 타 팀으로 옮겨가지 못할 경우 팀을 잃게 된다.
LG 구단은 정성훈에게 단 몇 마디로 방출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야구계는 류중일 LG 신임 감독이 몇 남지 않은 베테랑을 중용해 다시 팀을 이끌 것으로 예상해 오고 있었다.
정성훈은 올 시즌 타율 3할1푼2리 6홈런 30타점을 기록해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이번 방출 결정은 더더욱 충격적이다. 정성훈은 이날 “지금은 아무 말도 하고 싶지 않다. 팀을 옮긴다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없어서 그저 막막하다. 미래에 대한 계획도 세우지 못했는데 답답하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2013년에 두 번째 FA자격을 얻어 여러 팀의 러브콜을 받았으나 김기태 LG 전 감독과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LG에 남았었따. 그러나 결국 LG가 먼저 정성훈의 손을 놓아버렸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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