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는대로' 이국종 교수 "환자 치료했을 뿐..영웅 호칭 부담"

스포츠한국 대중문화팀 입력 2017. 11. 22. 16: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귀순한 북한 병사의 수술을 집도한 이국종 교수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가 출연했던 방송이 관심을 끈다.

이국종 교수는 지난 3월 방송된 JTBC '말하는대로'에 출연해 2011년 당시 '아덴만 작전'에서 석해균 선장을 치료했던 상황을 떠올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국종 교수가 화제다. 사진=JTBC 캡처

귀순한 북한 병사의 수술을 집도한 이국종 교수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가 출연했던 방송이 관심을 끈다.

이국종 교수는 지난 3월 방송된 JTBC '말하는대로'에 출연해 2011년 당시 '아덴만 작전'에서 석해균 선장을 치료했던 상황을 떠올렸다.

당시 방송에서 그는 "사실 그때 목숨 걸고 접전했던 건 우리 해군 수병들과 UDT 대원들이다. 그분들은 아직도 몸에 총탄을 갖고 현역으로 근무하고 있다"며 "그분들이 목숨 걸고 작전을 했는데 괜히 제 이름이 오르내리는 것 같아 쑥스럽고 창피하다. 저는 그냥 환자를 치료했을 뿐"이라고 털어놔 눈길을 모았다.

한편 이국종 교수는 2011년 ‘아덴만 여명작전’에서 해적의 총에 맞은 석해균 선장을 치료했던 중증외상치료 전문의다. 최근 귀순 북한 병사의 수술과 치료를 맡아 화제를 모았다.

스포츠한국 대중문화팀 enter@sportshankook.co.kr

[ⓒ 한국미디어네트워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