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비 온 뒤 황사로 미세먼지↑..수능일 영하권 추위

박현실 2017. 11. 22.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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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을 하루 앞둔 오늘, 날씨가 심술입니다.

오전까지 수도권에 내리던 비는 그쳤고요, 낮 동안 충청 이남에 약한 비가 더 이어질 텐데요.

이 비가 그친 뒤에는 황사가 유입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로 인해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치솟으니까요.

수험생들은 되도록 실내에 머무르면서 컨디션 관리 잘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현재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충청과 전북에는 약하게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낮까지 영서와 충청, 호남과 경북 서부 지역에 5mm 미만의 비가 오겠습니다.

기온이 낮은 강원 영서 지방에는 1cm 안팎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구름을 따라 황사가 유입되면서 현재 백령도에는 약하게 황사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황사 영향으로 오늘 중서부 지역과 광주, 전북, 대구. 경북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수준까지 치솟겠고요.

그 밖의 지역에서도 일시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낮 동안에는 평년 기온을 웃돌며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서울과 광주 12도, 대구 13도, 부산 15도로 어제보다 1~4도가량 높겠습니다.

하지만 밤부터는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기온이 뚝 떨어지겠는데요.

수능일인 내일 아침 서울 기온이 -3도까지 떨어지며 수능 추위가 찾아오겠고요.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은 오전 한때 영서와 충청, 전북 지역은 오후부터 비나 눈이 내겠습니다.

날씨 변덕이 심합니다. 수험생들은 건강 관리와 컨디션 조절에 각별히 신경 쓰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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