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런 "급변하는 경기순환 피하는 금리정책이 최대 과제"

유세진 2017. 11. 22.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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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닛 옐런 미 연준 의장은 21일(현지시간) 미국 중앙은행이 직면하게 될 수년 내 최대 도전은 미국 경제에 '변화가 심한 경기순환(boom-bust cycle)'을 초래하지 않도록 하는 정교한 금리정책을 수립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고용시장이 향상되고 물가상승률(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에 가까워지도록 금리 인상 속도를 조절하면서도, 미국 경제가 다시 침체에 빠질 정도로 급속히 금리를 올려야 하는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금리 인상 속도를 너무 늦추어서도 안 된다고 옐런 의장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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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유세진 기자 = 재닛 옐런 미 연준 의장은 21일(현지시간) 미국 중앙은행이 직면하게 될 수년 내 최대 도전은 미국 경제에 '변화가 심한 경기순환(boom-bust cycle)'을 초래하지 않도록 하는 정교한 금리정책을 수립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뉴욕=AP/뉴시스】재닛 옐런 미 연준 의장이 21일(현지시간) 뉴욕의 뉴욕대학 스턴경영대 토론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옐런은 이날 미국 중앙은행이 직면하게 될 수년 내 최대 도전은 미국 경제에 변화가 심한 경기순환(cycle)을 초래하지 않도록 하는 정교한 금리정책을 수립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2017.11.22

옐런 의장은 그러기 위해 연준은 교묘한 균형을 유지해야만 한다고 덧붙였다.

고용시장이 향상되고 물가상승률(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에 가까워지도록 금리 인상 속도를 조절하면서도, 미국 경제가 다시 침체에 빠질 정도로 급속히 금리를 올려야 하는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금리 인상 속도를 너무 늦추어서도 안 된다고 옐런 의장은 설명했다.

뉴욕 대학에서 행한 이 같은 옐런 의장의 발언은 연준이 다음달 올해 3번째로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임을 시사한 지난 인플레이션에 대한 발언과 맥을 같이 하는 것이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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