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판사판' 이혜은, 칼 단발 법원 속기사 완벽 변신..첫 등장부터 강한 임팩트 예고

2017. 11. 2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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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혜은이 법원 속기사로 완벽 변신했다.

이혜은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는 오늘(22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SBS 새 수목드라마스페셜 '이판사판(극본 서인 연출 이광영)'에서 오미자 역을 맡은 이혜은의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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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은 사진=점프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이혜은이 법원 속기사로 완벽 변신했다.

이혜은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는 오늘(22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SBS 새 수목드라마스페셜 ‘이판사판(극본 서인 연출 이광영)’에서 오미자 역을 맡은 이혜은의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이혜은이 맡은 오미자는 서울지방법원 형사합의부 비서이자 속기사이다. 매사 일처리에 빈틈이 없는 완벽주의자로, 겉으로는 차가워 보이지만 속마음은 따뜻한 인물. 법원의 ‘꼴통 판사’로 소문난 이정주(박은빈 분)를 그 누구보다 가족처럼 대하고 애정한다.

이와 관련 공개된 사진 속 이혜은은 법정에서 포착된 모습으로, 단정한 헤어스타일부터 화이트 셔츠에 블랙 재킷을 매치한 패션, 목에 걸고 있는 법원공무원증까지 수수하지만 세련된 스타일링이 눈길을 끌고 있다. 여기에 냉철한 눈빛을 장착하고 있어 커리어 우먼 같은 느낌을 자아내고 있는 것. 반면 대기실에서는 대본을 들고 온화한 미소를 지으며 반전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혜은은 첫 등장부터 예상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며 시청자들에게 강한 임팩트를 선사할 것이다. 이 과정에서 이혜은의 섬세하면서도 생동감 넘치는 연기가 빛을 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판사판’은 오빠의 비밀을 밝히려는 법원의 자타 공인 ‘꼴통 판사’ 이정주와 그녀에게 휘말리게 된 차도남 ‘엘리트 판사’ 사의현(연우진 분)의 이판사판 정의 찾기 프로젝트를 그린 드라마로, 오늘(22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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