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 마크 삼부자' FIBA 남자농구 월드컵 아시아 예선 출격

홍지수 기자 2017. 11. 22. 10: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19년 농구 월드컵 출전을 위한 아시아 예선 1라운드가 시작된다.

한국 남자 농구 대표 팀이 아시아를 넘어 세계의 강팀들과 겨룰 수 있을지 확인할 수 있는 1라운드 두 경기는 모두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

지난 2016년 사상 최초로 삼부자가 농구 국가 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게 된 이후 지속적으로 '태극 마크'를 달고 있는 이들이 이번 아시아예선 1라운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을지 농구 팬들의 기대를 얻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농구 대표 팀 허재 감독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2019년 농구 월드컵 출전을 위한 아시아 예선 1라운드가 시작된다. 지난 13일 충북 진천 선수촌에서 훈련을 시작한 대표팀은 20일 뉴질랜드 원정을 떠난 바 있다. 한국 남자 농구 대표 팀이 아시아를 넘어 세계의 강팀들과 겨룰 수 있을지 확인할 수 있는 1라운드 두 경기는 모두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 TV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티비(SPOTV)에서도 볼 수 있다.

▲ 허재 감독 "첫 단추를 잘 끼워야…뉴질랜드, 중국 꼭 잡는다"

뉴질랜드 출국 전 열린 출정식에서 허재 감독은 "아시아컵에서 좋은 분위기를 이어 좋은 성적을 올릴 것"이라며 "첫 단추를 잘 끼워야 하기 때문에 뉴질랜드전과 중국과 첫 홈 경기를 꼭 잡겠다"고 말했다.

한국은 뉴질랜드와 지난 아시아컵에서 두 번 붙어 모두 승리를 거둔바 있지만, 중국에는 유독 약했다. '만리장성의 벽'에 막혀 각종 국제 대회에서 우승을 놓쳤다. 6년 전 허재 감독이 대표팀을 이끌고 중국 우한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에 나갔을 당시에는 홈 텃세와 편파 판정으로 인해 대회 내내 중국 언론과 기싸움을 벌여야 했다.

'태극마크 삼부자'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허재 감독의 두 아들 허웅, 허훈 형제가 이번에도 국가대표팀에 승선했다. 아버지와 아들이 한 팀의 코칭스태프와 선수로 만나는 일은 레알 마드리드의 지네딘 지단 감독과 아들 루카 지단, 최근 열린 APBC 대표팀의 이종범 코치와 아들 이정후 등 아주 드문 경우는 아니다.

그러나 삼부자가 한 팀을 이루는 일은 흔치 않다. 지난 2016년 사상 최초로 삼부자가 농구 국가 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게 된 이후 지속적으로 '태극 마크'를 달고 있는 이들이 이번 아시아예선 1라운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을지 농구 팬들의 기대를 얻고 있다.

▲ 23일 뉴질랜드전, 26일 중국전…스포티비 나우, 스포티비 생중계

남자 농구 월드컵 아시아 예선 1라운드에서는 모두 16개국이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르며, 상위 세 팀은 2라운드에 진출하게 된다.

한국의 첫 경기인 뉴질랜드전은 23일 오후 3시, 이후 홈에서 치르는 중국과 경기는 26일 오후 6시 50분부터 생중계된다. 온라인 시청은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TV로는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티비(SPOTV)에서 볼 수 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