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 사랑' 시메오네, "그리즈만에겐 팬들의 지지가 필요"

임재원 기자 입력 2017. 11. 22. 10:01 수정 2018. 8. 10.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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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앙투안 그리즈만(26,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을 옹호했다.

시메오네는 22일 UCL 5차전 사전 기자회견을 통해 "비록 그리즈만이 많은 득점을 하지 못했지만 좋은 경기를 보여준 적도 많다. 요즘 그리즈만이 득점을 하지 못해 고통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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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임재원 기자=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앙투안 그리즈만(26,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을 옹호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3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2017-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C조 5차전 AS로마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아틀레티코에는 승리가 절실한 경기다. 현재 아틀레티코는 극심한 부진에 빠지며 3무 1패 승점 3점에 그치고 있다. 현재 AS로마와 첼시에 이어 C조 3위에 머무르고 있다. 만일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한다면 16강 탈락이 확정된다.

`에이스` 그리즈만의 부진이 뼈아프다. 그리즈만은 이번 시즌 내내 부진을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는 10경기 출전에 2골이 전부고, UCL에서도 4경기 1골에 그치고 있다. 이에 대해 많은 비판이 그리즈만에게 향하고 있다.

그러나 `스승` 시메오네는 그리즈만을 감쌌다. 시메오네는 22일 UCL 5차전 사전 기자회견을 통해 "비록 그리즈만이 많은 득점을 하지 못했지만 좋은 경기를 보여준 적도 많다. 요즘 그리즈만이 득점을 하지 못해 고통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시메오네는 그리즈만에게는 팬들의 지지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시메오네는 "팬들이 그리즈만의 득점이 터지지 않아 화난 것을 알고 있다. 그러나 그는 엄청난 선수고, 팬들은 그리즈만을 지지해줘야 한다"고 밝혔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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