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지망생 위한 집필실이 있는 도서관, 칭찬해
[오마이뉴스 임영근 기자]
▲ 열람실 현재 도서 10만 권을 확보한 마포중앙도서관 열림실 |
ⓒ 임영근 |
▲ 도서관 마포중앙도서관 밤 전경 |
ⓒ 임영근 |
마포중앙도서관은 빈부에 따라 배움의 기회가 좌우되는 교육 양극화 시대에 '아이들을 제대로 키우지 않으면 희망이 없다'라는 목표로 설립이 진행되었다. 도서관 건립을 찬성(87.1%)한 구민의 열망은 결실로 맺어져서 신개념 복합교육문화공간으로 탄생했다.
▲ 세계지도 세계지도를 보며 세계여행을 체험하는 IT공간 |
ⓒ 임영근 |
VR체험실에서는 청소년들이 현실 속에서 미래를 설계해볼 수 있어 진로 선택에 도움을 준다. 또 2층에는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영어교육센터가, 5층에는 청소년들의 진로체험을 위한 청소년교육센터가 있다. 청소년교육센터에서는 12개의 특기적성실을 운영하며 각종 청소년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사교육이 범람하는 현실 속에서 공교육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해 청소년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도서관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 장애인 장애인 열람실은 장애인들의 편의를 위한 열람석 |
ⓒ 임영근 |
마포중앙도서관은 청소년 지도사 등 전문인력(37명)을 채용했고, 청소년교육과 특기적성 강사 80여 명이 참여해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고 있다. 부족한 부분들을 보완하기 위해 6개 분야 약 200여 개의 특기적성 프로그램과 문화, 공연 등을 시범운영 중이다.
▲ 회원가입실 도서관에 회원가입을 하면 열람과 대여할 수 있다. |
ⓒ 임영근 |
한편, 마포중앙도서관은 관내 13개 구립도서관을 통합 지원하는 대표도서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중앙도서관이 가지고 있는 인적물적자원을 구립도서관과 공유해 하나의 회원증으로 관내 전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책이음'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뿐만 아니라, 읽고 싶은 도서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대출 반납할 수 있는 상호 대차서비스도 운영하고, 도서관 운영시간 이외에도 도서를 신청하고 반납할 수 있는 무인대출(반납)서비스기가 있어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 열람 도서를 열람하며, 휴식할 수 있는 문화공간 |
ⓒ 임영근 |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덧붙이는 글 | 내 손안에 서울에도 게재했습니다.
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채상병 특검법 5월 통과도 늦는다, 석달 후면 통화기록 삭제"
- 이재용 무죄, 경제학자가 최악의 판결로 보는 까닭
- 이 바닥은 이렇다고? 예능작가가 본 '나는 솔로' 논란
- 2시간 먼저 '조조참배' 윤 대통령... 조국 "첫 악수 무산 아쉽다"
- '부러진 연필 조각' 수백개, 1억 년 비경 숨겨진 섬
- 윤 대통령 지지율 23%, 취임 후 최저...부정 68%
- 학력-외모-직업 대신 이것, '연애남매'가 깬 고정관념
- [오마이포토2024] 넥타이에 '4.19는 독재종식' 새긴 조국 대표
- 이준석 "윤 대통령, 이재명·조국만 가리켜... 지도력 잃는 것 당연"
- [오마이포토2024] 원외조직위원장 간담회 참석한 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