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남은 건 외야 FA 빅3.손아섭 민병헌 김현수의 거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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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외야 FA(자유계약선수) '빅3'가 남았다.
남은 대형 FA는 외야수 김현수(29) 민병헌(30) 손아섭(29) 3명이다.
황재균과 강민호의 계약이 어떤 식으로든 이들 외야수들의 계약에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
외야 '빅3'의 진로가 결정된다면 이번 FA 시장은 빠르게 정리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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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는 아직 국내 복귀를 선언하지 않았다. 여전히 우선 순위는 메이저리그다. 메이저리그에서 김현수에게 만족할만한 제시를 하지 않는다면 방향을 틀 수도 있어 국내 구단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문제는 몸값이다. 김현수는 타격왕에 1번, 최다안타왕에 2번 오른 톱 클래스 타자다 주로 3번 타자로 나섰던 김현수는 2015년 두산에서 4번 타자를 맡아 팀을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이끌었다. 4번 타자가 필요한 팀에선 군침을 흘릴만하다. 야구계에선 김현수 몸값을 100억원 이상으로 보고 있다. 이런 큰 금액을 투자할 구단이 있는지는 의문이다.
민병헌과 손아섭은 중심타자보다 테이블세터로서 더 큰 가치가 있다. 빠른 발과 강한 어깨을 지닌 우익수라는 공통점이 있다.
최근 3년간 성적을 보자. 손아섭은 타율 3할2푼6리-520안타-49홈런-215타점-317득점-78도루, 민병헌은 3할1푼1리-451안타-42홈런-233타점-251득점을 기록했다.
손아섭은 메이저리그 진출도 함께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강민호를 놓친 롯데는 손아섭은 꼭 잡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LG 등 몇몇 구단이 외야수 보강을 추진하고 있다. 황재균과 강민호의 계약이 어떤 식으로든 이들 외야수들의 계약에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
외야 '빅3'의 진로가 결정된다면 이번 FA 시장은 빠르게 정리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해외진출 건이 걸려있어 12월을 넘길 수도 있다는 전망도 있다.
잠잠하던 FA 시장이 강민호의 삼성행과 함께 달아오를 것으로 보인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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