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유진투자 "칩스앤미디어, 4분기 실적 부진…'중립'"

송고시간2017-11-22 08:34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유진투자증권은 22일 칩스앤미디어[094360]가 올해 3분기 부진한 실적을 낸 데 이어 4분기에도 실적 전망이 어둡다며 '중립'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8천600원을 유지했다.

칩스앤미디어의 전날 종가는 8천480원이다.

박종선 연구원은 "칩스앤미디어의 3분기 매출액은 28억원, 영업이익 4억원으로 작년 같은 분기보다 각각 19.1%, 54.9% 줄어들었다"며 "4분기에도 매출액 37억원, 영업이익 7억원으로 작년보다 16.8%, 36.7% 감소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라이선스 관련 매출 부진과 로열티 매출 감소 등으로 영업이익이 적자로 전환했고, 일부 신제품의 본격적인 매출 증가는 내년에나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내년 추정 이익을 기준으로 주가수익비율(PER)은 35.3배로 부담스러운 수준"이라며 "3분기 누적 적자 폭을 감안하면 올해 가치평가(밸류에이션)는 부담스럽다"고 설명했다.

id@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