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비 오고 황사까지..수능날 추위 속 눈·비

맹지현 2017. 11. 22.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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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절기 소설인 오늘은 낮까지 곳곳에 비가 내리겠고, 황사가 유입되겠습니다.

수능날에는 영하권 추위가 예상되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지은 캐스터.

[캐스터]

오늘 절기상 첫눈이 내리고 살얼음도 언다는 '소설'인데요.

되려 추위는 조금 누그러졌고, 눈대신 비가 곳곳에 내리고 있습니다.

비는 낮까지 오겠습니다.

정확히는 강원영동을 제외한 중부와, 호남, 경북서부내륙에 내리겠는데요.

5mm 미만으로 적은양이 오겠습니다.

단, 기온이 낮은 강원영서북부에는 1cm 내외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이 가운데 황사가 또 발원해서 우리나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황사와 함께 국외나 국내 오염물질이 뒤섞이면서 오늘 전국의 미세먼지농도가 '나쁨' 혹은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올라갑니다.

기온은 한낮에 서울과 대전 12도, 대구 13도로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하지만 수능인 내일은 서울이 영하 3도 까지 떨어지며 추워지겠고요.

아침에 경기서해안을 시작으로, 낮동안에는 중부와 호남서해안에 눈이 내릴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또 오늘 밤부터 해상의 물결도 점차 거세져, 뱃길도 순탄치 않을 전망입니다.

섬을 오가는 수험생들은 주의해야겠습니다.

한편 지금 동쪽지방을 중심으로는 건조특보가 이어지고 있고요.

바람도 다소 불기 때문에 화재나지 않도록 계속해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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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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