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비투비, 포항 지진피해 복구 성금 5천만원 기부

2017. 11. 21.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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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비투비가 경북 포항 지진 피해자들을 위해 성금 5천만원을 기부했다.

21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비투비는 전날 포항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써달라며 희망브리지전국재해구호협회에 5천만원을 전달했다.

또 비투비의 서은광은 소아당뇨협회를 통해 장학금 1천만원을 기부했다.

소속사는 "팬들이 서은광의 생일을 맞아 비투비가 홍보대사인 소아당뇨협회에 전달할 기부금을 모금했고, 이 소식을 들은 서은광이 동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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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 서은광은 소아당뇨 학생에 장학금 1천만원 전달
그룹 비투비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그룹 비투비가 경북 포항 지진 피해자들을 위해 성금 5천만원을 기부했다.

21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비투비는 전날 포항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써달라며 희망브리지전국재해구호협회에 5천만원을 전달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지진 피해자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멤버들이 정성을 모았다"고 말했다.

팬들과 함께 소아당뇨 학생 장학금 전달한 서은광(오른쪽에서 세번째) [큐브 제공]

또 비투비의 서은광은 소아당뇨협회를 통해 장학금 1천만원을 기부했다.

그는 지난 18일 서울 국회의사당 내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세계당뇨병의날 기념 소아 당뇨병 학술제 및 장학금 전달식에서 자신의 팬들과 함께 소아당뇨 학생들에게 장학금 1천100여만원과 장학 증서를 전달했다.

소속사는 "팬들이 서은광의 생일을 맞아 비투비가 홍보대사인 소아당뇨협회에 전달할 기부금을 모금했고, 이 소식을 들은 서은광이 동참했다"고 말했다.

mi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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