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과 전략적 협력 기반…369억원 규모
싱가포르 디벨로퍼 넥시프 에너지가 추진하는 이 프로젝트는 태국 최대 산업공단 라용주에 천연가스를 이용해 110MW의 전력과 열을 생산하는 열병합발전소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에쓰씨엔지니어링은 배열회수보일러 공급 및 EPC 전반을 수행하고 두산중공업은 파워블록의 설계, 주요 기자재 설계, 제작 및 구매에서 시운전까지 담당하는 EP 사업을 수행한다.
에쓰씨엔지니어링 관계자는 "46년 간 집적된 사업수행경험을 바탕으로 최상의 품질과 효율, 최적의 납기를 실현하는 에쓰씨엔지니어링의 EPC 역량, 발전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두산중공업의 풍부한 원천기술 및 실적 기반의 세계적 지명도와 신뢰도가 융합해 수주성과라는 시너지를 창출했다"고 설명했다.
에쓰씨엔지니어링은 올해 하반기 들어 900억원을 웃도는 신규 수주를 달성했고 남은 2개월 간 수주가 유력시되는 프로젝트 규모가 600억원에 육박하는 등 수주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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