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하동청학 가을미나리 첫 출하

이경구 기자 입력 2017. 11. 21.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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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지리산의 하동 청학 가을미나리가 올 들어 첫선을 보였다.

하동군은 지리산 기슭의 횡천면 애치리 정형용 농가에서 4㎏들이 미나리 20상자를 출하한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수확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지리산 청학 가을미나리는 주산지인 횡천면·하동읍 일원 20동의 시설하우스에서 연간 14톤을,내년 2월에는 횡천면 일원 10여 농가가 연간 약 30톤의 봄 미나리를 생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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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독·혈액정화 효능 탁월
청정 지리산의 하동 청학 가을미나리가 올 들어 첫선을 보였다.(하동군제공)© News1

(부산ㆍ경남=뉴스1) 이경구 기자 = 청정 지리산의 하동 청학 가을미나리가 올 들어 첫선을 보였다.

하동군은 지리산 기슭의 횡천면 애치리 정형용 농가에서 4㎏들이 미나리 20상자를 출하한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수확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농협 집하장을 통해 출하된 미나리는 4㎏들이 1상자에 지난해보다 1000원 높은 2만 8000원에 납품됐다.

청학 미나리는 지리산에서 발원한 횡천강 인근지역에서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재배돼 속이 꽉 차고 향이 짙으며 아삭한 식감이 일품이다.

미나리는 생으로 쌈을 싸 먹거나 살짝 데쳐서 초장에 찍어 먹어도 좋고, 국이나 탕에 넣어 먹기도 하는 등 요리법이 다양하다.

한방에서 미나리는 각종 비타민과 몸에 좋은 무기질, 섬유질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해독작용과 혈액정화에 효능이 있으며 갈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음주 후 숙취 해소는 물론 간장 질환 완화와 신장기능 증진에 효과가 있으며 이뇨, 항염 작용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리산 청학 가을미나리는 주산지인 횡천면·하동읍 일원 20동의 시설하우스에서 연간 14톤을,내년 2월에는 횡천면 일원 10여 농가가 연간 약 30톤의 봄 미나리를 생산할 예정이다.

kglee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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