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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셀, 600억 CB 발행…"신규시설 및 연구개발비 마련"

(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 | 2017-11-21 09:36 송고
셀 센터© News1
셀 센터© News1

녹십자셀은 경기도 용인에 새로 건립하는 셀센터 시설자금 및 연구개발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6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1주당 전환가액은 4만3900원이며 표면이자율 및 만기이자율은 0%다. 만기일은 2022년 11월 29일으로 미래에셋셀트리온신성장투자펀드, 키움증권, 안다자산운용, 시너지자산운용 등이 참여한다.

이번 CB발행으로 모집되는 600억원의 자금은 용인 녹십자 본사에 신축 중인 셀센터(Cell center) 투자와 세포치료제 연구개발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셀센터는 녹십자그룹의 세포치료제 연구개발 및 생산시설이다. 녹십자셀은 이 셀센터에 연간 2만팩(pack) 분량의 면역항암제 '이뮨셀-엘씨' 생산이 가능한 시설을 구축한다.

녹십자셀 이득주 대표는 "현재 이뮨셀-엘씨 처방 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내년 용인 셀센터에 추가 생산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이번 자금마련을 통해 추가 생산능력을 확보하고, 중국, 미국 등 해외진출을 더욱 가속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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