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이니시스, 내년 이익 급증 기대…매수-하나

  • 등록 2017-11-21 오전 8:57:20

    수정 2017-11-21 오전 8:57:20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1일 KG이니시스(035600)에 대해 적자 자회사를 정리해 수익성이 좋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6300원을 새롭게 제시했다.

앞서 KG이니시스는 지난달 30일 KG로지스와 자회사에 대한 주식 및 출자증권 처분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김두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분 정리로 KG이니시스 수익성과 재무구조가 개선될 것”이라며 “KG로지스 지난 3분기까지 누적으로 영업손실 186억원를 기록하며 KG이니시스 수익성에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이어 “KG이니시스는 택배사업을 정리해 내년 매출액 9872억원, 영업이익 71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2015년 53조9000억원에서 올해 77조원으로 증가했다”며 “간편결제 시장도 하루 평균 이용금액이 56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74% 성장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KG이니시스는 국내 전자지급결제대행(PG) 시장 1위 사업자”라며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는 당연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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