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V] 유해 한 점 없이..세월호 미수습자 서러운 작별

CBS 스마트뉴스팀 김기현·이충현 기자 2017. 11. 20. 17: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월호 대참사 단원고 미수습자 양승진 교사와 박영인·남현철 학생 그리고 일반인 미수습자 권재근 씨와 혁규 군 부자 장례식이 20일 오전 치러졌다.

앞서 희생자 한 사람 한 사람이 떠날 때마다 그러했지만, 이날 미수습자들을 보내는 가족들의 심정은 더욱 절통했다.

권재근·혁규 부자가 참사 직후 시신이 수습된 권 씨 부인 한지윤 씨와 함께 하늘나라로 떠난 이날 권 씨 가족 중 유일한 생존자인 8살짜리 딸만 홀로 이 세상에 남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YouTube 영상보기][무료 구독하기][nocutV 바로가기]

세월호 대참사 단원고 미수습자 양승진 교사와 박영인·남현철 학생 그리고 일반인 미수습자 권재근 씨와 혁규 군 부자 장례식이 20일 오전 치러졌다.

이로써 대참사 발생 1315일 만에 희생자 304명 모두가 이 세상을 영원히 떠나갔다.

앞서 희생자 한 사람 한 사람이 떠날 때마다 그러했지만, 이날 미수습자들을 보내는 가족들의 심정은 더욱 절통했다.

그토록 오래고 절박한 기다림에도 끝내 유해를 단 한 점도 찾지 못해 고인들 유품으로만 장례를 치러야 했기 때문이다.

양승진 교사 부인 유백형 씨는 "시신도 못 찾고 장례를 치러서 정말 미안하다"며 통곡했다.

권재근·혁규 부자가 참사 직후 시신이 수습된 권 씨 부인 한지윤 씨와 함께 하늘나라로 떠난 이날 권 씨 가족 중 유일한 생존자인 8살짜리 딸만 홀로 이 세상에 남았다.

세월호 미수습자 양승진 교사, 남현철 군, 박영인 군의 발인이 엄수된 20일 오전 경기도 안산시 단원고등학교에서 유가족이 학교 측으로부터 운동장 흙을 전달받고 있다. 이한형기자

[CBS 스마트뉴스팀 김기현·이충현 기자] acepd@cbs.co.kr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