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키워드] 예산안·외환위기 20년·서울 집값·JSA 대대장

손석우 기자 2017. 11. 20.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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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이슈& '핫 이슈 키워드'

◇ 예산안

오늘의 첫 키워드는 예산안입니다.

국민일보 기사 보시죠.

국회는 연말이면 예산안 심사를 놓고 진통을 겪는 게 다반사입니다.

올해도 다르지 않습니다.

법정처리시한을 열흘 남짓 앞두고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빨간불이 켜졌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주말도 반납한 채 19일 예산 심사에 전념했지만 여야 입장차가 뚜렷한 쟁점 사업들이 줄줄이 처리가 보류되고 있어 기한 내 합의 처리가 점차 불투명해지는 분위기입니다.

◇ 외환위기 20년

다음 키워드는 '외환위기 20년' 입니다.

조선일보 기사 보시죠.

1997년 11월 21일 우리 정부가 국제통화기금 IMF에 구제금융을 신청한 날입니다.

보통 우리는 이날을 외환위기, IMF의 시작 이라고 얘기하죠.

올해 외환위기를 맞은지 20년이 되는 해입니다.

'금 모으기 운동' 기억하십니까.

나라 빚을 금을 모아서 갚자고, 당시 온 국민이 참여했었죠.

국민의 위대함을 보여준 사례로 기억되죠.

기사에서는 흥미로운 설문조사 결과를 전하고 있는데요.

"다시 위기가 터질 경우 국민이 '금 모으기 운동'처럼 고통 분담에 동참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그렇지 않다'는 응답이 37.8%로, '그렇다'(29.2%)보다 많았습니다.

시사하는 바가 많은 것 같습니다.

◇ 서울 집값

동아일보입니다.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실과 국회 입법조사처에 따르면 서울 주택가격의 중간 값이 일본 도쿄보다 1억 원 넘게 비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이 4억3485억원, 도쿄가 3억988만원 이었습니다.

내 집 마련에 걸리는 시간도 서울은 9.2년, 도쿄는 4.7년으로 서울이 도쿄보다 5년 가까이 길었습니다.

이런 것으로 일본을 이기는 건 달갑지 않습니다.

◇ JSA 대대장

중앙일보입니다.

공동경비구역 JSA에서 총상을 입은 북한군 병사가 발견됐을 당시 직접 그를 구조하러 갔다는 한 대대장(중령)의 사연이 공개돼 미담처럼 번졌는데, 정작 영상에는 해당 대대장의 모습이 없었다는 주장이 나와 파문이 예상된다고 기사에서는 전하고 있습니다.

권 중령은 당시 사건 발생 직후 중사 2명과 함께 낮은 포복으로 북한군 병사에게 접근해 신병을 확보했고, 사건 이후 고위 장성들로부터 "왜 부하들을 보내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차마 아이들을 보낼 수는 없었다"는 대답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죠.

권 중령의 사연은 영움담으로 확산하며 박수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19일 오후 YTN에 따르면 사건 당시 촬영된 열감시장비(TOD) 영상에 권 중령은 없고, 낮은 포복으로 접근한 이들은 중사 2명뿐이었다는 증언이 나오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에 군 당국은 대대장이 직접 포복을 한 것은 아니고, 현장에 함께 나가 엄호를 한 것은 맞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이렇게 되면 박수를 받을 이들은 대대장이 아니라 2명의 중사 아닌가요.

◇ 평창 롱패딩

중앙일보입니다.

요즘 '평창 롱패딩'이 유행한다는군요.

유행 정도가 아니라 품절 사태를 빚을 정도로 인기가 폭발적입니다.

사진에서 보시는 게 '평창 롱패딩' 입니다.

왜 이렇게 인기냐…중·고생을 비롯한 젊은 층에서 롱패딩 인기가 치솟는 와중에 ‘가성비’와 세련된 디자인이 입소문을 타면서 ‘핫 아이템’으로 떠올랐다는군요.

평창 롱패딩은 ‘2018 평창 겨울올림픽’을 기념해 3만 장이 제작됐는데, 동이 나 버렸다는군요.

현재로선 추가 생산 계획이 없다는데, 이 정도 인기면 추가 생산 해야겠는데요.

저도 욕심나는군요.

◇ 박춘희 송파구청장

헤럴드경제입니다.

박춘희 서울 송파구청장이 한국인 처음으로 ‘2017 세계 여성기업인 대상(Stevie Awards For Women in Business)’을 받았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이 관심을 보이면서 검색어에 등장했습니다.

‘올해의 혁신가’ 부문 금상을 받았는데요.

사진은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상을 받고 기뻐하는 박 구청장의 모습입니다.

핫이슈 키워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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