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기업·종목분석

자화전자, 카메라 변화에 따른 수혜-대신증권

남건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1.20 08:16

수정 2017.11.20 08:16

대신증권이 20일 자화전자에 대해 국내 전략 거래선의 카메라 변화에 따른 수혜를 입고 있다며 목표가를 3만5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자화전자는 올해 3·4분기에 2분기 연속으로 시장 기대치를 넘어선 호실적을 기록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국내 전략 거래선의 스마트폰이 듀얼카메라(후면)를 채택, 손떨림보정부품(OIS) 수량이 증가했다"며 "또 전면 카메라에 자동초점 기능이 추가돼 매출 증가세가 전년 대비 높았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자화전자의 내년 실적이 지난 2013년 기록한 최고 실적을 뛰어넘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국내 전략 거래선의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듀얼카메라 채택이 증가할 것"이라며 "일부 보급형 스마트폰 전면 카메라에는 자동초점 기능이 추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thica@fnnews.com 남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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