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 "짐바브웨 무가베 대통령, 사임 합의..곧 대국민연설"

입력 2017. 11. 20. 04:00 수정 2017. 11. 2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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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년간 짐바브웨를 통치한 로버트 무가베(93) 대통령이 사임하기로 합의했다고 AFP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무가베 대통령과 가까운 한 소식통은 이날 "그가 사임하기로 합의를 봤으며 현재 대국민연설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임 소식은 짐바브웨 집권여당인 '짐바브웨 아프리카 민족동맹 애국전선'(ZANU-PF)이 이날 무가베 대통령의 당대표직을 박탈한 다음 나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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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가베, 퇴진 압력 및 탄핵 위기 (PG) [제작 최자윤] 일러스트, 사진합성, 사진출처 AP

(카이로=연합뉴스) 한상용 특파원 = 37년간 짐바브웨를 통치한 로버트 무가베(93) 대통령이 사임하기로 합의했다고 AFP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무가베 대통령과 가까운 한 소식통은 이날 "그가 사임하기로 합의를 봤으며 현재 대국민연설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임 소식은 짐바브웨 집권여당인 '짐바브웨 아프리카 민족동맹 애국전선'(ZANU-PF)이 이날 무가베 대통령의 당대표직을 박탈한 다음 나온 것이다.

ZANU-PF은 또 무가베 대통령이 20일 정오까지 퇴진하지 않으면 탄핵을 추진하겠다고 경고한 상태다.

무가베 짐바브웨 대통령과 부인 그레이스 여사 [AP=연합뉴스 자료사진]

gogo21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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