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메오네 "그리즈만 부진? 가족이라면 끝까지 함께 해야"

골닷컴 2017. 11. 19.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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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최근 부진에 빠진 앙투안 그리즈만(26)을 옹호했다.

한편 아틀레티코 팬들은 그리즈만이 지난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계약에 매우 가까웠으며 바르셀로나도 내년에 그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는 점을 달가워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즈만은 올 시즌 아틀레티코에서 10경기에 출전하여 단 2골만을 기록 중이다.

하지만 그리즈만은 아틀레티코에 남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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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찬희 에디터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최근 부진에 빠진 앙투안 그리즈만(26)을 옹호했다.

아틀레티코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2라운드 레알 마드리드 전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팀의 주포인 그리즈만은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며 다시 한 번 고개를 숙였다.

그리즈만은 후반 교체아웃됐다. 교체아웃되며 나갈 때 아틀레티코 홈 팬들은 부진한 그에게 야유를 보냈다.

이에 시메오네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나는 누군가가 가족이라면 죽을 때까지 함께 있어야 한다고 배웠다"라고 말하며 그리즈만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한편 아틀레티코 팬들은 그리즈만이 지난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계약에 매우 가까웠으며 바르셀로나도 내년에 그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는 점을 달가워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즈만은 올 시즌 아틀레티코에서 10경기에 출전하여 단 2골만을 기록 중이다. 하지만 시메오네 감독은 인터뷰 내내 그를 끝까지 신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리즈만의 팀 동료인 사울 니게스(22)는 "사람들은 그리즈만을 지지해야한다. 그리즈만은 우리 팀에서 가장 득점력 있는 선수다. 우리는 항상 그를 도와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리즈만의 바이아웃 금액은 지난 1월 2억 유로(약 2,593억 원)였다. 하지만 그의 바이아웃 금액은 내년 여름 1억 유로(약 1,296억 원)로 내려간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올 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그리즈만과의 계약에 매우 가까웠다. 하지만 그리즈만은 아틀레티코에 남기로 결정했다.

한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오는 23일 목요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각) AS로마를 상대로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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