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BC] 日 언론, "최근 9승11패, '숙적' 한국 누르고 아시아 왕좌"

고유라 기자 2017. 11. 19.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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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아시아 야구 최고 팀 등극 소식에 일본 언론이 앞다퉈 속보를 내보냈다.

일본은 19일 도쿄돔에서 열린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2017 결승전에서 한국을 7-0으로 꺾고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스포츠호치'는 이날 경기 후 "숙적 한국을 꺾고 아시아의 왕으로"라는 제목에서 "일본이 한국에 대승을 거두고 대회 3전 전승으로 초대 챔피언을 차지했다. 이나바 아쓰노리 감독은 대표 팀 감독으로서 첫 대회에서 우승을 안겼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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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PBC 일본 대표 팀 ⓒ도쿄(일본),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일본의 아시아 야구 최고 팀 등극 소식에 일본 언론이 앞다퉈 속보를 내보냈다.

일본은 19일 도쿄돔에서 열린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2017 결승전에서 한국을 7-0으로 꺾고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일본은 1999년 이후 프로 선수가 참여한 국제 대회에서 한국과 9승11패를 기록했다. 그런 인연이 있는 한국이기에 일본에 우승이 더욱 남다른 의미다.

'스포츠호치'는 이날 경기 후 "숙적 한국을 꺾고 아시아의 왕으로"라는 제목에서 "일본이 한국에 대승을 거두고 대회 3전 전승으로 초대 챔피언을 차지했다. 이나바 아쓰노리 감독은 대표 팀 감독으로서 첫 대회에서 우승을 안겼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1999년 시드니 올림픽 예선 이후 프로 선수가 참여한 한일전 결과는 이날을 포함해 9승11패"라며 "한국을 결승에서 만나 원수를 갚으며 아시아의 정점에 섰다. 2020년 도쿄 올림픽 금메달 획득을 목표로 이나바의 재팬이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일본은 선발투수 다구치 가즈토가 7이닝 3피안타 6탈삼진 무사사구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도노사키 슈타가 3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이 매체는 "젊은 영웅이 탄생했다"며 "전날 대만전에서 3안타(1홈런) 2타점으로 활약한 도노사키가 이날도 맹타를 휘둘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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