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클래식 2017 종료..조나탄 득점왕·손준호 도움왕

이보미 기자 2017. 11. 19. 21: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이 막을 내렸다.

19일 오후 일제히 열린 스플릿 A 최종전 3경기를 끝으로 리그가 종료됐다.

이로써 내년도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은 우승팀 전북과 준우승 제주, 3위 수원에 돌아갔다.

수많은 대기록과 명장면을 만들어낸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의 모든 일정은 끝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원삼성
손준호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이 막을 내렸다.

19일 오후 일제히 열린 스플릿 A 최종전 3경기를 끝으로 리그가 종료됐다.

2017시즌 챔피언의 영예는 전북현대에 돌아갔다. 전북은 지난 10월 29일 제주전 승리로 조기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는 전북의 다섯번째 리그 우승이자 2년 만의 챔피언 탈환이었다. 전북전 패배로 우승이 좌절된 제주는 이후 수원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며 정규리그 2위와 2018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확정지었다.

리그 마지막 라운드까지 안갯속이었던 수원과 울산의 3위 싸움은 수원의 승리로 돌아갔다. 수원은 최종전에서 전북에 3-2로 승리하며 최종 순위 3위를 지켜냈다. 이로써 내년도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은 우승팀 전북과 준우승 제주, 3위 수원에 돌아갔다.

올 시즌 K리그 클래식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는 29경기에서 22골을 기록한 조나탄(수원)이다. 조나탄은 올 시즌 유일하게 20득점 이상을 기록하며 시즌 내내 득점 선두를 유지했다. 시즌 도중 부상으로 잠시 쉬었음에도 복귀 이후 빠르게 득점감각을 회복하며 득점왕의 자리에 올랐다.

마지막까지 치열했던 손준호(포항)와 윤일록(서울)의 도움왕 경쟁은 손준호의 승리로 끝났다. 지난 18일 포항과 대구와의 경기에서 도움 1개를 추가해 13도움을 기록한 손준호는 윤일록(12도움)을 제치고 생애 첫 도움왕 타이틀을 차지했다.

수많은 대기록과 명장면을 만들어낸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의 모든 일정은 끝났다. 하지만 클래식 11위와 챌린지 PO 승리팀이 맞붙는 승강플레이오프가 남아있다. K리그 클래식 11위 상주와 K리그 챌린지 플레이오프 승리팀 부산의 홈&어웨이 경기로 펼쳐질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은 오는 22일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린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bomi8335@stnsports.co.kr

▶STN스포츠&대한축구협회(KFA)와 함께하는 '즐겨라' FA컵ㆍK3리그ㆍU리그ㆍ초중고리그

▶[스포츠의 모든 것! STN SPORTS] [스포츠전문방송 IPTV 올레 CH. 267번]

▶[STN스포츠 공식 페이스북] [STN스포츠 공식 인스타그램]

Copyright © 에스티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