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빈자에 대한 관심은 천국으로 가는 여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19일(현지시간) 가난한 사람들을 돕는 것이 '천국으로 가는 여권'이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dpa통신 등에 따르면 교황은 이날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 그가 제정한 첫 번째 '세계 가난한 이의 날'(World Day of the Poor) 미사를 집전했다.
미사 강론에서 교황은 빈자들이 "우리에게 천국으로 가는 길을 열어주는 사람들이자 천국으로 가는 여권"이라며 "그들에게 관심을 두는 것은 복음의 의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프란치스코 교황이 19일(현지시간) 가난한 사람들을 돕는 것이 '천국으로 가는 여권'이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dpa통신 등에 따르면 교황은 이날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 그가 제정한 첫 번째 '세계 가난한 이의 날'(World Day of the Poor) 미사를 집전했다.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 독일, 폴란드 등 유럽 전역에서 온 빈곤층 7천여 명이 천주교 자선 재단의 도움으로 미사에 참석했다.
미사 강론에서 교황은 빈자들이 "우리에게 천국으로 가는 길을 열어주는 사람들이자 천국으로 가는 여권"이라며 "그들에게 관심을 두는 것은 복음의 의무"라고 말했다.
교황은 "하느님은 우리가 공분을 느꼈는지가 아니라 우리가 좋은 일을 했는지를 물을 것"이라며 무관심을 태만죄로 규정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는 자주 잘못한 게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하고. 우리가 착하고 올바르다고 여겨 만족한다"면서 "하지만 잘못하지 않는 것은 충분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미사가 끝나고서 빈자 1천500명이 바티칸 대형 알현실에서 교황과 함께 점심을 먹었으며, 다른 미사 참석자들도 근처 신학교 등에서 식사했다고 교황청은 밝혔다.
rice@yna.co.kr
- ☞ 배기성, 12살연하 신부와 결혼…"책임감 있는 가장 되겠다"
- ☞ "우리 애는 대피소 못가요?"…반려동물 지진대책 요구 잇따라
- ☞ '황당한 경찰' 조폭전담 경찰간부가 조폭두목과 계모임
- ☞ 계모에 몹쓸짓 한 의붓아들…그 아들 위해 탄원서 낸 모정
- ☞ [현장영상] 한라산에 첫눈… '서리꽃' 활짝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尹탄핵심판 선고 방청신청 9만6천명 몰려…경쟁률 '4천818대 1' | 연합뉴스
- 김병만, 비연예인 연인과 재혼…"9월 중 결혼식 예정" | 연합뉴스
- 검찰, '강제추행 혐의' 배우 오영수에 2심서도 실형 구형 | 연합뉴스
- 전한길, '폭싹' 특별출연했다가 통편집…"수준 높은 작품 위해" | 연합뉴스
- '낙상 마렵다'…"학대 피해 중환자실 신생아 최소 5명 더 있어" | 연합뉴스
- 아버지 살해한 30대, 친형 살해 혐의도…경찰 "재산 노린 듯" | 연합뉴스
- 구미서 경찰관 총상 입고 숨진 채 발견…"범죄혐의 없어" | 연합뉴스
- 도이치모터스 전주 유죄 확정…김여사 재수사 여부는 검토 중 | 연합뉴스
- '이천 골프장 타구 사망사고' 동반자·캐디 '과실치사' 기소 | 연합뉴스
- 피겨 지도자, 미성년자 선수 상대로 가혹행위 논란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