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앞 버스·승용차 충돌..운전자·승객 13명 경상

서효정 입력 2017. 11. 19.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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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밤(18일) 서울의 한 초등학교 앞에서 승용차와 시내버스가 부딪혀 승객 13명이 다쳤습니다. 경기 화성시와 충남 논산에 있는 가구 공장에선 잇따라 불이 났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서효정 기자입니다.

[기자]

앞유리가 깨진 시내버스에서 내린 승객들이 휠체어에 오릅니다.

버스와 충돌한 승용차는 옆부분이 움푹 패였습니다.

승객들은 머리를 감싸쥐고 통증을 호소합니다.

서울 상일동의 한 초등학교 앞에서 승용차와 버스가 충돌한 건 어젯밤 8시쯤입니다.

이 사고로 두 차량 운전자와 승객들 13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어제 오후 3시반쯤엔 경기 여주시에서 59살 김모씨가 여주대교 밑으로 투신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기온이 낮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저체온증이 우려되는 상황이었지만 무사히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간밤엔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오늘 새벽 1시반쯤엔 경기 화성에 있는 가구 유통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불길이 건물 6동을 태워 10억 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충남 논산의 가구공장 창고에서도 어제 저녁 7시15분쯤 불이 났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화면제공 : 서울 강동소방서·경기 여주소방서·정문환씨·경기 화성소방서·충남 논산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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