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2주간 전국 곳곳에서 '전파축제' 열린다

김보람 기자 2017. 11. 1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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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자원인 '전파'의 중요성을 알리는 '전파축제'가 열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20일부터 12월 1일까지 '2017 전파방송산업 진흥주간'으로 지정하고 전파 관련 행사를 다채롭게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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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일까지 '2017 전파방송산업 진흥주간'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News1

(서울=뉴스1) 김보람 기자 =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자원인 '전파'의 중요성을 알리는 '전파축제'가 열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20일부터 12월 1일까지 '2017 전파방송산업 진흥주간'으로 지정하고 전파 관련 행사를 다채롭게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전파진흥주간의 주제는 '전파로 연결되는 스마트 세상, 전파가 이끄는 4차 산업혁명'이다. 진흥주간동안 전문가 토론을 비롯해 대국민 체험 프로그램 등 전국 각지에서 16개 이상의 다채로운 행사들이 펼쳐진다.

진흥주간 첫날인 오는 20일 더케이호텔서울에서는 국내 기업이 개발한 우수한 전파·방송 기술과 우수논문 공모작에 대한 전시·시상이 진행된다.

올해 전파방송기술대상 대통령상은 '저전력 사물인터넷(IoT) 전용 네트워크 시스템'을 개발한 SK텔레콤, 국무총리상은 'ATSC 3.0 4K UHD 모니터링 디코더'를 개발한 ㈜디에스브로드캐스트가 수상한다.

22일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차세대 방송기술 세미나'에서는 초고화질(UHD), 가상현실(VR) 등 변혁을 이끄는 방송기술 동향을 공유한다. 23~25일 국립광주과학관에서 열리는 '2017 전파 엑스포(EXPO)'에서는 청소년·어린이를 위한 전파 관련 전시, 체험행사 등 44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28일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는 '미래 전파기술 및 정책워크숍'이 열린다. 이 행사는 국내외 5세대(5G) 이동통신과 사물인터넷(IoT) 등 급변하는 미래 무선기술 동향과 주파수 정책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소통의 시간이 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먹거리 논의, 5G 주파수, 전자파, 무선전력전송, 우주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교류 행사 및 전파체험교실·특강, 전파 퀴즈이벤트 등 흥미로운 체험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은 진흥주간 개막식 축사를 통해 "지금은 초고화질(UHD)의 방송과 5세대(5G) 이동통신의 통신이 동시에 세대교체 될 뿐만 아니라, 에너지·교통·바이오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전파가 융합되고, 모든 사물이 하나 되는 초연결 사회로 진입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주간행사를 계기로 전파산업이 새로운 먹거리와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나아가 혁신성장과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bora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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