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폿@스타] '고백'에서 '고백부부'..장나라, 명랑소녀 성공기

김가영 2017. 11. 1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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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드레스를 입고 무대 위에서 수줍게 노래를 부르던 장나라가 연기파 배우로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2000년대 장나라는 그야말로 '핫스타', '아이콘'이었다.

장나라는 차세대 스타에서 연기파 배우로 변모했다.

특히 KBS2 '고백부부' 속 장나라의 모습은 인상 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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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가영 기자] "사랑해요, 그대. 이젠 내가 아닌 그대지만~"

예쁜 드레스를 입고 무대 위에서 수줍게 노래를 부르던 장나라가 연기파 배우로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흐른 세월 만큼이나 성숙해진 그의 연기. 이젠 대중의 마음 깊숙이를 어루만진다.

장나라는 데뷔 때부터 사랑 받은 여배우, 여가수다. 2000년 방송된 MBC '뉴 논스톱'에서 어리버리 여대생으로 대중에 강한 인상을 남긴 장나라. 양동근과 러브라인으로 달달한 설렘을 안기기도 했다. 어리버리한 사랑스러움을 대표하는 여배우가 바로 장나라였다.

데뷔 초 장나라는 참 바빴다. '뉴 논스톱'이 끝나자 가수로 무대에 섰다. 가수 활동 역시 성공적이었다. 2001년 발매한 '고백'은 뭇 여성들의 18번 곡으로 자리잡았다. 노래방에서 꼭 불러야하는 애창곡으로도 꼽혔다.

2002년에는 SBS '명랑소녀 성공기'로 다시 한번 브라운관을 접수했다. 이번엔 어리버리함이 아닌 씩씩함, 쾌활함이었다. 귀여운 충청도 사투리까지 소화하며 연기력을 인정 받았다.

2000년대 장나라는 그야말로 '핫스타', '아이콘'이었다. 드라마, 노래, 예능까지 접수하며 방송가를 종횡무진했다. 그런 장나라가 어느덧 데뷔 18년차를 맞았다. 연차 만큼이나 쌓인 연기 내공. 장나라는 차세대 스타에서 연기파 배우로 변모했다.

특히 KBS2 '고백부부' 속 장나라의 모습은 인상 깊었다. 경험해본 적 없는 모성애를 사실감 있게 표현했고 그가 흘린 눈물에 시청자들도 함께 울었다. 아이 엄마부터 스무살의 모습까지 다채롭게 표현한 장나라. 그의 활약이 '고백부부'를 가득 채웠다.

웰메이드로 호평 받은 드라마 '고백부부'. 이 드라마를 통해 장나라의 가치가 다시 한번 입증됐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장나라(각종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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