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A 첼시] '멀티골' 아자르, 71분 뛰어도 평점 9.8점

서재원 기자 2017. 11. 19.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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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클래스가 달랐다.

멀티골을 포함해 사실상 3골에 관여한 에당 아자르가 첼시의 4연승을 이끌었다.

첼시의 선제골도 그의 발에서 시작됐다.

전반 17분 아자르가 강하게 때린 슈팅이 골키퍼 맞고 나오자 알바로 모라타가 이를 놓치지 않고 밀어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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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역시 클래스가 달랐다. 멀티골을 포함해 사실상 3골에 관여한 에당 아자르가 첼시의 4연승을 이끌었다.

첼시는 19일 자정(한국시간) 영국 웨스트 브로미치 더 호손스에서 열린 2017-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에서 WBA에 4-0 승리를 거뒀다.

팀을 둘러싼 불화설 속에서도 4연승 행진을 달린 첼시는 승점 25점을 기록하며 3위 토트넘 홋스퍼(승점 23)을 제쳤다.

아자르의 활약이 엄청났다. 첼시의 선제골도 그의 발에서 시작됐다. 전반 17분 아자르가 강하게 때린 슈팅이 골키퍼 맞고 나오자 알바로 모라타가 이를 놓치지 않고 밀어 넣었다.

그 다음엔 직접 해결했다. 전반 23분 이번엔 모라타가 감각적으로 연결한 공을 아자르가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아자르의 활약은 후반에도 이어졌다. 후반 18분 수비 진영에서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정확한 패스를 전방으로 뿌렸고, 아자르가 침착하게 잡아냈다. 각도를 잰 아자르는 오른발 슈팅을 감았고 공이 골문 구석에 꽂혔다.

최고의 활약을 펼친 아자르는 후반 26분 페드로 로드리게스와 교체됐다. 영국 `후스코어드닷컴`은 경기 후 그에게 평점 9.8점, 만점에 가까운 평가를 내렸다. 이는 당연히 경기 최고점이었다.

한편 1골 1도움을 기록한 모라타는 8.7점, 팀의 세 번째 골을 넣은 알론소는 8.4점을 받았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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