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리뷰] '아자르 멀티골' 첼시, WBA 4-0 대파..4연승+2위 등극

서재원 기자 2017. 11. 19.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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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웨스트 브로미치(WBA)를 대파하고 4연승을 질주했다.

첼시는 19일 자정(한국시간) 영국 웨스트 브로미치 더 호손스에서 열린 2017-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에서 WBA에 4-0 승리를 거뒀다.

첼시의 추가골도 이어졌다.

그 결과 첼시는 경기를 4-0 대승으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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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첼시가 웨스트 브로미치(WBA)를 대파하고 4연승을 질주했다.

첼시는 19일 자정(한국시간) 영국 웨스트 브로미치 더 호손스에서 열린 2017-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에서 WBA에 4-0 승리를 거뒀다.

팀을 둘러싼 불화설 속에서도 4연승 행진을 달린 첼시는 승점 25점을 기록하며 3위 토트넘 홋스퍼(승점 23)을 제쳤다. 곧바로 이어질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23)의 결과에 따라 2위 자리까지 넘볼 수 있다.

[선발명단] `최강 허리 구축` 첼시, 모라타-아자르 출격

WBA(3-5-2): 포스터; 맥컬리, 에반스, 헤가지; 필립스, 리버모어, 배리, 크리호비악, 깁스; 로드리게스, 론돈

첼시(3-5-1-1): 쿠르투아; 아즈필리쿠에타, 크리스텐센, 케이힐; 자파코스타, 파브레가스, 캉테, 바카요코, 알론소; 아자르; 모라타

[전반전] 초반 흔들린 첼시, 모라타-아자르-알론소 연속골!

초반 WBA의 공격이 거셌다. 전반 3분 로드리게스가 헤더 슈팅을 시도하더니, 2분 뒤 론돈의 슈팅이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부심이 오프사이드를 선언하면서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첼시의 흔들림은 잠시 뿐이었다. 전반 17분 아자르의 슈팅이 골키퍼 맞고 흘러나오자 모라타가 이를 놓치지 않고 득점으로 연결시켰다.

첼시의 추가골도 이어졌다. 전반 23분 이번엔 모라타가 감각적으로 연결한 공을 아자르가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세 번째 골도 나왔다. 전반 38분 왼쪽 측면 프리킥 상황에서 파브레가스가 정확한 크로스를 올렸고, 알론소가 가볍게 밀어 넣으며 점수 차를 3점으로 벌렸다.

[후반전] 아자르의 추가골...무자비한 첼시

후반에도 첼시가 쉴 새 없이 공격했다. 후반 5분 페널티 박스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아자르가 수비를 흔들며 슈팅한 공을 골키퍼가 겨우 막아냈다.

다시 추가골이 나왔다. 후반 18분 수비 진영에서 파브레가스가 정확한 패스를 전방으로 뿌렸고, 아자르가 침착하게 잡아냈다. 각도를 잰 아자르는 오른발 슈팅을 감았고 공이 골문 구석에 꽂혔다.

완벽히 승기를 잡은 첼시는 후반 22분 파브레가스를 불러들이고 드링크워터를 시험했다. 이어 아자르를 빼고 페드로를 넣었다.

이후에도 첼시의 공격은 날카로웠다. 후반 28분 모라타가 결정적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추가골 기회가 날아갔다. 첼시는 후반 32분 마지막 카드로 윌리안까지 투입했다.

WBA에도 기회는 있었다. 후반 40분 교체 투입된 맥클린이 단독 돌파 과정에서 최종 슈팅이 반대편 골문을 살짝 빗나갔다.

첼시는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유지했다. 그 결과 첼시는 경기를 4-0 대승으로 마쳤다.

[경기결과]

WBA(0)

첼시(4): 모라타(17), 아자르(23, 63), 알론소(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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