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패션 디자이너 아제딘 알라이아 향년 77세 별세

이수지 2017. 11. 18.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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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니지 태생의 프랑스 패션 디자이너 아제딘 알라이아가 향년 77세로 사망했다.

프랑스 오트쿠튀르 연맹은 18일(현지시간) 성명에서 알라이아가 77세로 별세했다고 밝혔으나 자세한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알라이아의 사망 소식에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에는 그를 추모하는 글들이 쏟아졌다.

알라이아는 지난 수십 년간 프랑스 파리에 주로 활동했지만, 파리에서 시즌마다 열리는 패션쇼나 광고에 참여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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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AP/뉴시스】튀니지 태생의 프랑스 패션 디자이너 아제딘 알라이아가 18일(현지시간) 향년 77세로 사망했다. 알라이아가 지난 2014년 9월26일 파리에서 열린 크리스찬디올 2015 SS 패션 컬렉션 행사에 도착한 모습.

【파리=AP/뉴시스】이수지 기자 =튀니지 태생의 프랑스 패션 디자이너 아제딘 알라이아가 향년 77세로 사망했다.

프랑스 오트쿠튀르 연맹은 18일(현지시간) 성명에서 알라이아가 77세로 별세했다고 밝혔으나 자세한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알라이아의 사망 소식에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에는 그를 추모하는 글들이 쏟아졌다.

알라이아는 지난 수십 년간 프랑스 파리에 주로 활동했지만, 파리에서 시즌마다 열리는 패션쇼나 광고에 참여하지 않았다. 대신, 그는 자신의 일정에 따라 개인적으로 자신의 작품을 선보였다.

그는 1980년대부터 수십 년간 새로운 형식으로 밀착된 의복을 디자인을 해 ‘밀착의 귀재’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나오미 캠벨이 그의 패션을 좋아하는 모델이었고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아내 미셸 오바마 여사가 그가 디자인한 의상을 입기도 했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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