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V] 유품과 영정만..끝내 돌아오지 못한 세월호 미수습자들

CBS노컷뉴스 김원유 PD 2017. 11. 18. 22: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월호 참사 단원고 희생자 양승진 교사와 박영인·남현철 학생 그리고 일반인 희생자 권재근 씨와 혁규 군 부자가 끝내 유해로도 돌아오지 못했다.

이들 가족은 이날 오후 미수습자들 유품과 영정만으로 경기도 안산 제일장례식장(양승진 교사와 박영인·남현철 학생)과 서울아산병원(권재근 씨 부자)에 빈소를 차렸다.

장례를 마친 미수습자들 유품은 평택 서호추모공원(양승진 교사와 박영인·남현철 학생)과 인천가족공원(권재근 씨 부자)에 안치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YouTube 영상보기][무료 구독하기][nocutV 바로가기]

세월호 참사 단원고 희생자 양승진 교사와 박영인·남현철 학생 그리고 일반인 희생자 권재근 씨와 혁규 군 부자가 끝내 유해로도 돌아오지 못했다.

이들 미수습자 5명의 가족들은 무려 1312일간 절절한 기다림을 뒤로하고 18일 오전 세월호가 거치된 전남 목포신항을 떠났다.

이들 가족은 이날 오후 미수습자들 유품과 영정만으로 경기도 안산 제일장례식장(양승진 교사와 박영인·남현철 학생)과 서울아산병원(권재근 씨 부자)에 빈소를 차렸다.

빈소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조화를 보냈고 이낙연 국무총리는 직접 빈소를 찾아 깊은 슬픔 속에 미수습자들을 영원히 떠나보내는 가족들을 위로했다.

앞서 장례를 이미 치른 세월호 유가족들과 시민들의 조문 행렬도 이어졌다.

18일부터 삼일장으로 치러지는 미수습자들 장례식 발인은 오는 20일(월) 오전 6시다.

장례를 마친 미수습자들 유품은 평택 서호추모공원(양승진 교사와 박영인·남현철 학생)과 인천가족공원(권재근 씨 부자)에 안치될 예정이다.

[CBS노컷뉴스 김원유 PD] priestking@naver.com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