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밤사이 기온 '뚝'..서울 영하 6도, 아침 추위 절정

2017. 11. 18.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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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깃을 파고드는 바람이 초겨울 못지않습니다.

이번 추위의 절정은 내일(19일) 아침까지가 되겠는데요, 밤사이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은 영하 6도, 파주는 영하 11도를 기록하겠고 남부지방도 포항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출발하겠습니다.

한낮 기온도 크게 오르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서울을 포함한 내륙 지방으로는 건조 특보가, 해안지방으로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만큼 각별히 불조심하셔야겠습니다.

밤사이 충청 이남 서해안 지방으로는 비와 눈이 조금 내리겠습니다.

기온이 낮은 지역이 많아서 대부분 눈으로 내리겠고요, 내일 아침이면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로 내일도 오늘만큼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의 한낮기온은 3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요, 남부지방 대구가 7도까지 오르면서 오늘보다는 조금 높겠습니다.

주말이 지나면 추위의 기세가 조금은 누그러지겠습니다.

(이여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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