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아침 추위 절정..차고 건조한 바람 계속

박선영 캐스터 2017. 11. 18.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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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대체로 맑은 날씨에 밖을 나섰다가 찬바람에 깜짝 놀라지는 않으셨나요?

내일(19일) 아침에는 오늘보다 더 추워지겠습니다.

내일 철원의 아침 기온은 영하 10도까지 뚝 떨어지겠고요.

경북 의성의 경우에는 영하 9도로 오늘보다 9도가량 낮아지겠습니다.

그밖에 서울도 영하 6도로 단 하루 만에 또다시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아침이 예상됩니다.

이렇게 기온이 낮다 보니 밤부터 서해상으로 다가오는 비구름이 눈으로 바뀌어 내리겠는데요.

밤사이 호남 서해안을 중심으로는 1에서 3cm가량의 눈이 내려 쌓이겠고 아침까지 전남 내륙 곳곳에도 눈이 날릴 수 있겠습니다.

차고 건조한 바람은 계속 불어오면서 특보는 점점 더 확대되고 있는데요.

서울과 일부 경기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졌고요.

호남 서해안에는 강풍주의보가 대부분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상황입니다.

내일도 전국 대체로 맑겠고 공기도 깨끗하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오늘보다 조금 올라도 여전히 춥겠는데요.

서울의 기온 3도, 동해안 지방은 강릉 7도가 예상됩니다.

남부지방은 전주의 낮 기온 6도에 머물며 10도를 조금 밑돌겠습니다.

물결은 전 해상에서 3m 안팎으로 높게 일겠습니다.

다가오는 주에는 비나 눈이 오는 날이 많을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박선영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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