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아산] 아산 송선호 감독 "최선 다한 선수들에게 고맙다"

박대성 2017. 11. 18.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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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무궁화 프로축구단 송선호 감독이 아쉬움을 삼켰다.

끝까지 뛴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냈다.

아산 무궁화 프로축구단은 18일 오후 3시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2017KEB 하나은행 챌린지 플레이오프 단판 승부를 치렀다.

아산 송선호 감독은 끝까지 뛴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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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부산] 박대성 기자= 아산 무궁화 프로축구단 송선호 감독이 아쉬움을 삼켰다. 끝까지 뛴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냈다.

아산 무궁화 프로축구단은 18일 오후 3시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2017KEB 하나은행 챌린지 플레이오프 단판 승부를 치렀다. 아산은 부산 원정에서 0-3으로 패해 이번 시즌 일정을 마무리하게 됐다.

아산 송선호 감독은 끝까지 뛴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그는 “(선수들이) 열심히했다. 회복이 덜 되어 몸이 무거웠다. 그래도 최선을 다했다. 열심히 뛴 선수들에게 고맙다”라고 말했다.

이어 “비기는 경기를 하면 안되는 상황이었다. 부산은 웅크렸다가 카운터 어택을 했다. 그게 오늘 경기 승부처였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송 감독은 “실력이 갖춰진 선수들이 많다. 내년에 선수가 들어오지만 조합을 잘 만들어야 할 거 같다”라 전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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