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 평창 앞둔 시즌 두 번째 월드컵 '노메달'

김철오 기자 2017. 11. 1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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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가 2017-2018 시즌 두 번째 월드컵에서 부진했다.

이상화는 18일 노르웨이 스타방에르 쇠르마르카 아레나에서 열린 2017-201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2차 대회 여자 500m 디비전A 1차 레이스에서 38초08로 7위에 머물렀다.

지난주 네덜란드 헤이렌베인에서 열린 월드컵 1차 대회 1, 2차 레이스에선 연달아 은메달을 차지했지만 메달 레이스를 이어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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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 자료사진. 뉴시스

이상화가 2017-2018 시즌 두 번째 월드컵에서 부진했다.

이상화는 18일 노르웨이 스타방에르 쇠르마르카 아레나에서 열린 2017-201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2차 대회 여자 500m 디비전A 1차 레이스에서 38초08로 7위에 머물렀다.

지난주 네덜란드 헤이렌베인에서 열린 월드컵 1차 대회 1, 2차 레이스에선 연달아 은메달을 차지했지만 메달 레이스를 이어가지 못했다. 당시 37초대 기록을 냈던 이상화는 이날 38초대에 머물렀다.

일본의 라이벌 고다이라 나오는 이상화보다 1초 빠른 37초08로 쇠르마르카 아레나 트랙 레코드를 경신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고다이라는 월드컵 1차 대회 500m 1, 2차 레이스에 이어 다시 한 번 골드 레이스를 이어갔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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