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장' BVB 보츠 감독, "실점 장면, 우스꽝스러웠다"

윤경식 기자 2017. 11. 18. 07: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피터 보츠 감독이 슈투트가르트전 패배의 아쉬움을 전했다.

도르트문트는 18일 새벽 4시 30분(한국시간)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서 열린 슈투트가르트와 2017-18 독일 분데스리가 12라운드서 1-2로 패했다.

보츠 감독은 경기 후 독일의 `유로스포트`와 인터뷰서 "우리는 이곳에 이기기 위해 왔지만 그렇게 하지 못했다. 매우 실망스럽다. 특히 실점 장면을 생각해보자. 매우 우스꽝스러웠다. 이것은 우리에게 상처가 됐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피터 보츠 감독이 슈투트가르트전 패배의 아쉬움을 전했다.

도르트문트는 18일 새벽 4시 30분(한국시간)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서 열린 슈투트가르트와 2017-18 독일 분데스리가 12라운드서 1-2로 패했다.

이 경기서 패한 도르트문트는 최근 리그 5경기 연속 무승과 함께 3연패의 굴욕을 맛봤다. 또한, 6승 2무 4패 승점 20에 머물며 3위 자리도 위협받게 됐다.

어처구니없는 실수가 경기 분위기를 바꿔 놓았다. 전반 5분 바르트라의 치명적인 실수로 인해 슈투트가르트에 선제 실점을 내줬다.

전반 종료 직전 필립이 동점골에 성공했지만 후반 6분 만에 역습 한방에 수비라인이 붕괴되면서 추가 실점하고 말았다.

오바메양이 징계로 빠진 가운데 공격적 날카로움은 사라졌고 결국 경기를 뒤집지 못한 채 경기를 마쳐야 했다.

답답함 속에 경기를 마친 가운데 보츠 감독은 진한 아쉬움을 전했다. 보츠 감독은 경기 후 독일의 `유로스포트`와 인터뷰서 "우리는 이곳에 이기기 위해 왔지만 그렇게 하지 못했다. 매우 실망스럽다. 특히 실점 장면을 생각해보자. 매우 우스꽝스러웠다. 이것은 우리에게 상처가 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실망 속에 긍정적인 면도 보았다. 그는 "그러나 우리는 포기하지 않았다. 정신적으로도 괜찮았다"라며 끝까지 추격의지를 보인 선수들을 위로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