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해군 "산후안호 잠수함과 이틀째 교신 끊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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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잠수함이 대서양 해역에서 이틀째 교신이 끊겨 해군이 수색을 벌이고 있다고 아르헨티나군이 17일(현지시간) 밝혔다.
아르헨티나 해군은 독일산 TR-1700급 ARA 산후안 호와 마지막으로 교신이 이뤄진 날짜는 지난 15일로 파타고니아 해안에서 약 420㎞ 떨어진 산 호르헤 만이라고 전했다.
엔리케 발비 해군 대변인은 "마지막으로 교신을 한 지점을 중심으로 하늘과 바다에서 동시에 수색이 전개되고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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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권성근 기자 =아르헨티나 잠수함이 대서양 해역에서 이틀째 교신이 끊겨 해군이 수색을 벌이고 있다고 아르헨티나군이 17일(현지시간) 밝혔다.
아르헨티나 해군은 독일산 TR-1700급 ARA 산후안 호와 마지막으로 교신이 이뤄진 날짜는 지난 15일로 파타고니아 해안에서 약 420㎞ 떨어진 산 호르헤 만이라고 전했다. 아르헨티나더 텔람 뉴스통신은 당시 잠수함에 44명의 승조원이 타고 있었다고 밝혔다.
엔리케 발비 해군 대변인은 "마지막으로 교신을 한 지점을 중심으로 하늘과 바다에서 동시에 수색이 전개되고 있다 "고 말했다. 아르헨티나 해군은 "우리는 아르헨티나 연안의 모든 지상 통신국에 예비적이고 확장된 통신 검색을 수행하고 가능한 모든 주파수를 청취하도록 했다"고 전했다.
행방이 묘연한 산후안 호는 아르헨티나 남부 해안 지역을 지나 모항이 있는 북동부 도시 마르 데 플라타로 향하던 중 연락이 두절됐다.
ks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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