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다' 손수현, 몬트리올국제영화제를 사로잡은 비밀스런 여인

정다훈 기자 2017. 11. 17.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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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회 몬트리올국제영화제 금상 수상작 <돌아온다> 의 여주인공 손수현이 순수한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몬트리올국제영화제 수상 직후 손수현은 "우리는 서로 다른 곳에서 다른 모습으로 다른 삶을 살고 있지만 '그리움'이라는 마음은 같은 모양으로 존재하고 있는 것 같다"며 <돌아온다> 를 통해 관객들이 공감하고 위로를 얻어가길 바란다는 소감과 함께 작품에 대한 애정을 아끼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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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제41회 몬트리올국제영화제 금상 수상작 <돌아온다>의 여주인공 손수현이 순수한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선한 마스크로 대중들의 이목을 집중받은 여배우 손수현이 영화 <돌아온다>로 지금껏 보지 못했던 매력을 발산할 것으로 관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돌아온다>는 가슴 속 깊이 그리운 사람들을 안고 살아가고 있는 어느 막걸릿집 단골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사진=㈜더블앤조이픽쳐스
손수현은 2013년 그룹 빅뱅 멤버 대성의 뮤직비디오로 연기 데뷔, 이후 CF부터 영화, 드라마를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주며 충무로의 주목받는 유망주로 평가 받았다. 이후 영화 <신촌좀비만화><오피스>, 드라마 [블러드]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에 이어 연극 무대에도 성공적으로 데뷔, 최근에는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6에도 캐스팅 되어 다양한 역할을 통해 연기 스펙트럼을 넓힌 그녀는 <돌아온다>에서 비밀스러운 사연을 가진 ‘주영’ 역으로 성공적으로 분했다. 우연히 방문한 막걸릿집에서 지낼 곳이 있는지 물어보며 처음 만난 사람에게도 구김살없이 대하는 모습, 애써 숨겼던 감정을 쏟아내는 등 영화 속 모습들은 손수현만의 깨끗한 미소가 더해지면서 캐릭터의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여기에 베테랑 배우 김유석과 연극 배우들 앞에서도 자신만의 색깔 있는 연기력으로 존재감을 드러내, 손수현이 아닌 ‘주영’을 쉽게 상상할 수 없을 만큼 관객들의 뇌리에 깊은 인상을 남길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은다.

또한, 몬트리올국제영화제 수상 직후 손수현은 “우리는 서로 다른 곳에서 다른 모습으로 다른 삶을 살고 있지만 ‘그리움’이라는 마음은 같은 모양으로 존재하고 있는 것 같다”며 <돌아온다>를 통해 관객들이 공감하고 위로를 얻어가길 바란다는 소감과 함께 작품에 대한 애정을 아끼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이처럼 역할의 분량, 구분 없이 자신만의 매력과 존재감으로 빛을 발하고 있는 손수현의 활약이 기대를 모으는 <돌아온다>는 동명의 연극을 바탕으로 했으며, 울산 울주군의 아름다운 자연 풍경과 함께 깊은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손수현의 한층 깊고 섬세한 감성과 순수한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돌아온다>는 오는 12월 7일 개봉한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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