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의 카페②] 작품이 된 'GD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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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마주한 정면곳곳에 유명한 작품들 가건물 같은 외관의 반전화장실도 엄지 척 재주도 많고 관심사도 다양한 연예계 스타들은 본업 외에 새로운 곳으로 눈을 돌리곤 한다.
카페마다 스타 저마다의 개성과 취향이 묻어난다.
스포츠동아 여기자 3명이 '일일 손님'이 돼 각 스타의 카페를 찾아갔다.
외관의 투박함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곳곳에 아기자기함이 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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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G-DRAGON(오른쪽)의 카페 ‘몽상 드 애월’. 사진제공|동아닷컴DB·YG엔터테인먼트 |
옆 외관은 마치 가건물 같기도 하고, 철거하기 직전의 흉물스러움마저도 엿보인다. 반전은 여기부터 시작된다. 바다를 마주하고 있는 정면은 통유리로 되어 있는데 안에서는 밖이 훤히 보이지만 밖에서는 안이 절대 보이지 않는 반사유리다. 통유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인생 샷’이 나온다고 알려지면서 ‘포토 존’으로 불린다.
철문을 열고 들어가면 또 한번 놀란다. 외관의 투박함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곳곳에 아기자기함이 물어난다. 빈티지하면서도 정형화되지 않은 자유분방함 등으로 펍(PUB) 분위기도 물씬 풍긴다. 곳곳에 놓여있는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놀라움을 준다. 한쪽 벽면에 무심하게 놓여져 있는 서랍장이나 그림 등 이름만 대면 알만한 현대 미술가들의 작품이 여기저기 ‘널려’있다. 문외한이 보더라도 ‘나, 작품이요’라고 말하는 듯 하다. 이곳에는 ‘명물’이 하나 더 있다. 바로 손님 머리 위에 설치된 샹들리에. 세계 3대 디자이너로 꼽히는 프랑스 디자이너 필립 스탁의 제품이다. 3억 원짜리로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았다.
가격도 이 정도면 나쁘지 않다. 신선한 재료(과일)에 따라 매일 바뀐다는 ‘몽상 스페셜’도 6000∼7500원이다. 브런치로 주로 먹는 피자도 1만3000원 선이다.
어깨가 들썩이게 할 정도의 빠른 비트의 음악, 은은한 조명, 화장실 인테리어까지 꼼꼼히 신경 쓴 게 느껴지는 이곳은 기대 이상이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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