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실종2'배호근, "여배우 함은정씨랑 작업 할 수 있어 행복"
정다훈 기자 2017. 11. 16. 18:19
[서울경제] 배우 배호근이 티아라 함은정과 작업한 소감을 밝혔다.
16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실종2’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연출을 맡은 조성규 감독과 함은정, 이원종, 배호근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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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2’는 취직만이 지옥 같은 현실에서 탈출할 수 있는 암울한 20대 선영(함은정)이 산이라는 공간에서 송헌(이원종)과 아진(서준영)을 우연히 만나 서로의 범행을 목격하면서 쫓고 쫓기는 생존 게임을 벌이는 스릴러다. 배호근은 함은정과 함께 회사의 면접시험을 본 동료로 출연한다.
이날 현장에서 배호근은 “장수상회 이후 오랜만에 영화 작업을 할 수 있어 행복했다. 함은정 배우가 더 몰입도를 높일 수 있도록 연기하고자 했다. 여배우랑 작업 할 수 있어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극 중 제 선택이 은정씨에 대한 동료애 때문인지, 남자의 본능 때문일지는 보는 사람에 따라 달리 보일 것 같다. 그 과정에서 블랙코미디 같은 웃음이 유발되는 작품이다”고 덧붙였다.
함은정, 이원종, 서준영, 김혜나, 배호근 등이 출연하는 영화 ‘실종2’는 11월 30일 개봉한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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