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지 "'여고생'으로 마지막 시합..멋지게 마무리하고 싶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고생 파이터' 이예지(18·팀 제이)가 2017년 마지막 시합을 앞두고 의지를 다졌다.
지난 8월 XIAOMI ROAD FC 041에서 일본의 마에사와 토모에게 아쉽게 판정패하며 연승행진이 끊긴 이예지는 "지난 경기 때 스타일을 바꾸려고 하다 보니 그래플링이 많이 부족했다. 시합이 끝난 이후에 부족한 부분을 더 보완하려고 계속 연습해왔다"고 말했다.
이번 시합은 이예지가 '여고생 파이터'로서 갖는 마지막 시합이기도 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여고생 파이터' 이예지(18·팀 제이)가 2017년 마지막 시합을 앞두고 의지를 다졌다.
이예지는 오는 12월23일 그랜드 힐튼 서울에서 열리는 XIAOMI ROAD FC 045 XX(더블엑스)에 출전한다.
지난 8월 XIAOMI ROAD FC 041에서 일본의 마에사와 토모에게 아쉽게 판정패하며 연승행진이 끊긴 이예지는 "지난 경기 때 스타일을 바꾸려고 하다 보니 그래플링이 많이 부족했다. 시합이 끝난 이후에 부족한 부분을 더 보완하려고 계속 연습해왔다"고 말했다.
이번 시합은 이예지가 '여고생 파이터'로서 갖는 마지막 시합이기도 하다. 그래서인지 더욱 비장한 각오로 시합을 준비하고 있다.
"이제 정말 여고생으로서 마지막 시합을 치르게 됐다. 그 마무리를 멋지게 장식하고 싶다. 항상 열심히 준비하지만 이번엔 좀 더 열심히 해서 저번보다 더 강해진 모습 보여 드리겠다"
이예지는 갑작스럽게 연기된 수능을 준비하고 있는 친구들과 수험생들에게도 "정말 중요한 시험이지만 너무 긴장하지 말고 다들 컨디션 조절 잘 했으면 좋겠다. 평소 하던 것보다 점수가 잘 나와서 원하는 대학에 꼭 붙었으면 좋겠다. 파이팅!"이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역대 최고의 상금, 100만 달러가 걸린 ROAD FC 정문홍 대표의 글로벌 대형 프로젝트 'ROAD TO A-SOL'은 전세계 지역예선을 시작으로 본선, 8강을 거쳐 현재 4명의 파이터가 살아남았다. 4강 일정은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여고생 파이터' 이예지, 12월 로드FC 출격
- 초심으로 돌아간 이예지 "챔피언 향해 다시 뛴다"
- [로드FC]이예지, 마에사와에 판정패..4연승 도전 실패
- '여고생 파이터' 이예지, 24시간이 모자른 사연
- '여고생 파이터' 이예지, '형부이자 스승' 전찬준 관장과 구슬땀
- 홍상수·김민희, 9년 연애면 닮을 만도…굳건한 사랑
- 구혜선, 담배 문 사진 공개+장동민에 러브콜 "영입 원한다면 언제든 연락" [스타엿보기]
- '10살 연하와 결혼' 한예슬, 수백억 부동산 큰손…강남빌딩 팔아 36억 차익
- '韓 엘비스 프레슬리' 남석훈, 하와이서 별세…향년 85세
- 트로트 가수 임영웅·영탁·김호중, 트로트 없이도 잘 나가네 [ST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