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인터뷰②] AOA 민아 "'병원선' 내 연기점수? 77점!..노력의 대가"

2017. 11. 1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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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AOA 멤버 민아가 자신의 연기 점수를 "77점"이라고 밝히며 웃었다.

민아는 16일 오전 서울 중구 FNC WOW에서 취재진을 불러 MBC 드라마 ‘병원선’ 종영 기념 공동 인터뷰를 개최했다.

앞서 민아는 제작발표회 당시 아이돌 출신 연기자들의 주연 발탁을 향한 비판에 "색안경은 사실 어쩔 수 없는 것 같다"며 "못했을 경우 당연히 비난을 받을 것이고 잘하면 잘하는 대로 더 좋은 말씀도 해주시니까 제가 잘 소화하면 큰 문제 안 될 것"이라고 한 바 있다.

이에 '병원선'에서 어떤 반응을 얻었다고 생각하는지 묻자 민아는 "댓글도 다 확인하고 반응을 많이 보는데 초반에는 악플도 많이 있었지만 뒤로 갈수록 댓글이 좋아졌어요"며 "좋게 생각하게끔 잘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더 노력해서 잘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했다.

연기 점수를 묻자 바로 "77점"이라며 이유로 "7이 좋은 숫자이기 때문"이라며 웃었다. "23점은 초반에 미숙했던 게 아쉬웠다"며 "그래도 진짜 많이 노력했다. 노력의 대가로 77점 주고 싶다"고 했다.

최근 종영한 ‘병원선’에서 민아는 간호사 유아림 역을 맡아 배우 하지원, 아이돌밴드 씨엔블루 멤버 강민혁 등과 호흡 맞췄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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