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 민서 "아이돌 하고 싶지 않아 기획사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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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민서가 부른 '좋아'가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아이돌을 하고 싶지 않아 기획사에서 나왔다는 민서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민서는 지난해 12월14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대부분 그런 곳(기획사)에 있으면 아이돌로 데뷔하는데 제가 정말 하고 싶은 게 음악인지 어떤 음악가가 되고 싶은지 복잡한 게 많았다"며 "고민하다가 아이돌을 하고 싶은 건 아니었다고 생각했다"고 아이돌 연습생을 그만둔 사연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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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민서가 부른 ‘좋아’가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아이돌을 하고 싶지 않아 기획사에서 나왔다는 민서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15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월간윤종신 11월호이자 윤종신 ‘좋니’의 답가인 ‘좋아’가 공개됐다. ‘좋아’는 16일 오전 8시 기준 지니, 엠넷, 소리바다, 벅스 등 4개 차트에서 실시간 1위를 기록했다.
민서는 앞서 영화 ‘아가씨’ OST ‘임이 오는 소리’에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과 함께 참여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민서는 지난해 12월14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대부분 그런 곳(기획사)에 있으면 아이돌로 데뷔하는데 제가 정말 하고 싶은 게 음악인지 어떤 음악가가 되고 싶은지 복잡한 게 많았다”며 “고민하다가 아이돌을 하고 싶은 건 아니었다고 생각했다”고 아이돌 연습생을 그만둔 사연을 밝혔다.
이어 “발라드뿐만 아니라 다양한 걸 보여드리려 한다. 기회가 된다면 연기에 도전하고 싶다”며 “처음에는 작은 비중이더라도 잘 소화할 수 있는 제 모습을 담은 연기를 하고 싶다. 그렇게 하다 보면 저도 언젠가 주인공이 되지 않을까 한다”고 연기 욕심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어리지만 많은 걸 경험하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공감을 얻을 수 있는 노래를 하고 싶다”며 “내 삶을 통해 단 한 사람이라도 공감하고 눈물 흘릴 수 있는 노래를 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민서는 이달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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