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류> 정성모, 신다은에 "우리 집으로 들어와요"..스피드 전개로 '눈길'

백아영 2017. 11. 16.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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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할 때까지 당분간 우리 집에 들어와 살아요”

정성모가 신다은에게 태연가로 들어오라고 한다.


16일(목) 방송된 MBC 새 아침드라마 <역류> 4회에서 여향미(정애리)로부터 김인영(신다은)의 임신 사실을 들은 강백산(정성모)이 인영에게 결혼 전까지 태연가로 들어와서 살라고 하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눈길을 모았다.

이날 백산은 시력을 되찾은 강준희(서도영)에게 신규 매장을 둘러보게 한다. 준희가 매장의 장단점을 명확하게 파악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모습을 지켜보던 백산은 준희에게 당장 출근하라고 하지만 준희는 생각해보겠다고 한다.


인영을 오피스텔로 데려다준 채유란(김인영)은 인영과 차를 마시며 준희를 만나게 된 과정과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해 이야기한다. 유란의 질문을 듣던 인영은 “궁금하신 거죠? 아까 집에서”라고 하며 운을 뗀다. 태연가를 찾았던 인영이 향미와 유란 앞에서 입덧을 시작했던 상황. 인영은 “어머님께서 유란씨 좋아하시는 것 같던데, 저 밉지 않게 잘 말씀드려 주세요”라고 웃으며 이야기한다.


유란으로부터 인영이 임신 7주차라는 이야기를 들은 향미는 동빈에게 임신 사실을 언제 말하려고 했냐고 하며 추궁하고, 동빈은 어머니가 맘에 들어 하시고 결혼 허락하시면 기회 봐서 말씀드리려고 했다고 한다. 향미는 “나 지금 뒤통수 제대로 맞은 것 같아”라고 하며 계획적으로 임신한 것 아니냐고 묻고 동빈은 이렇게 선입견을 갖고 오해하실까 봐 미리 말씀드리지 않았다고 하며 반대해도 결혼하겠다고 해 향미를 충격에 빠뜨린다.

향미는 백산에게 “난 왠지 그 애가 동빈이한테 작정하고 접근한 거 아닌가 싶어요”라고 이야기하며 동빈이가 여자한텐 약한 구석이 있는 애라며 걱정한다. 밤새 뒤척이며 잠 못 드는 향미를 지켜보던 백산은 인영을 만나보겠다고 하며 향미를 안심시킨다.

인영은 “우리 동빈이 믿습니까?”라고 묻는 백산에게 “네”라고 대답하고, 동빈은 인영을 끝까지 책임질 수 있다고 한다. 두 사람의 대답을 들은 백산은 인영에게 결혼 전까지 태연가로 들어와서 살라고 한다.

인영이 태연가로 입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는 MBC 아침드라마 <역류>는 매주 월~금 아침 7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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