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그냥 가버리면 어떡해?" MB에게 버려졌다는 이동관

천금주 기자 2017. 11. 16.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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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이 입국하면서 추가 입장을 내놓지 않고 "날씨가 이렇게 추운데"라는 한마디 남긴 채 홀연히 사라졌다.

이 전 대통령을 보좌한 이동관 전 홍보수석은 아수라장이 된 현장에 홀로 남겨졌다.

SBS 비디오머그는 지난 15일 이 전 대통령이 바레인 방문을 마친 뒤 인천국제공학으로 입국한 현장 영상을 이날 공개했다.

2분40초짜리 이 영상엔 이 전 대통령이 귀국하면서 추가 입장을 낼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날씨에 대해서만 언급한 채 현장을 떠난 장면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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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이 입국하면서 추가 입장을 내놓지 않고 “날씨가 이렇게 추운데…”라는 한마디 남긴 채 홀연히 사라졌다. 이 전 대통령을 보좌한 이동관 전 홍보수석은 아수라장이 된 현장에 홀로 남겨졌다. 이 전 대통령이 급히 현장을 빠져나가면서 미처 차에 태우지 못했기 때문이다.

취재진들은 홀로 남겨진 이 전 수석에게 질문을 쏟아냈고 이 전 수석은 자신이 탈 차를 찾아 동분서주했다. 간신히 차를 찾은 이 전 수석은 적폐청산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 발끈하며 공항을 빠져나갔다. 이 같은 장면이 담긴 영상이 인터넷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많은 네티즌은 해당 영상을 돌려보며 폭소했다.

SBS 비디오머그는 지난 15일 이 전 대통령이 바레인 방문을 마친 뒤 인천국제공학으로 입국한 현장 영상을 이날 공개했다. 2분40초짜리 이 영상엔 이 전 대통령이 귀국하면서 추가 입장을 낼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날씨에 대해서만 언급한 채 현장을 떠난 장면이 담겼다. 이후 이 전 대통령을 보좌했던 이 전 수석이 홀로 남겨져 취재진에게 곤혹을 치르는 모습도 담겼다.

이 전 대통령이 차량에 탑승한 뒤 이 전 수석은 취재진들에게 “오늘은 특별히 말씀 안 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이 전 대통령이 탄 차량에 함께 타기 위해 걸음을 재촉했다. 하지만 해당 차량은 이 전 수석이 타기도 전 속도를 내 공항을 빠져나갔다.

취재진들은 이 전 수석에게 추가 입장을 내놓겠다고 하지 않았냐며 불만을 제기했다. 이에 이 전 수석은 “말을 하고 싶어도 숨이 차서 못 하겠다” “피하려는 게 아니고 지금 다른 일 때문에 있는데...”라는 답을 내놨다.

취재진에 둘러싸인 이 전 수석은 다른 차량을 타기 위해 동분서주 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이때 휴대전화를 꺼내 어딘가와 통화를 하는 이 전 수석. 다짜고짜 “그냥 가버리면 어떡하냐. 나를 태우고 가야지. 어디로 오라고? 큰 길까지 나왔다”등의 대화를 주고받았다.

이 전 수석을 태우기 위해 다른 차량이 공항에 등장했다. 간신히 차에 오른 이 전 수석은 적폐청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정치 보복이라고 얘기했잖아”라며 발끈한 뒤 공항을 빠져나갔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코미디 보다 웃기다” “이동관 전 수석이 불쌍해보긴 처음이네” “이명박 전 대통령 수준이 참...”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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